[AMO 아동] Birds of a Feather Agency 신간: 황금 빛 역사 /사라지지 않는 것들 /나만의 도서관을 만드는 방법 /길 위에서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팔고 재산을 모으기 위해 글이나 그림이 새겨진 작은 귀한 금속 조각을 사용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은행 카드나 앱 같은 것들이 나오면서 동전을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그렇다고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만들었던 동전들이 다 없어진 건 아니에요. 동전은 그저 돈에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물건으로 바뀌었고, 옛날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열쇠가 되었을 뿐이에요.

이 책은 화폐학, 즉 동전에 대해 배우는 학문을 통해 세계 역사를 살펴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동전에 쓰인 글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먼 옛날의 나라로 가서 훌륭한 왕이나 뛰어난 장인을 만나기도 하고, 어쩌면 화폐를 모으는 사람이 되어 자기만의 수집을 시작할 수도 있을 거예요. 큰 발견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데, 때로는 아주 작은 금속 동전 하나에서 시작되기도 한답니다.

2. 생명의 모든 것 & 죽음의 모든 것

Wonderful Book of Life

Wonderful Book of Death

by Soledad Romero Mariño & Mariona Cabassa

분야: 논픽션 (일부 영어파일 제공)

사양: 각 48쪽

담당: 서소나 팀장(sona.amoagency@gmail.com)

<생명의 모든 것>

생명 탄생의 조건부터 다양한 종의 놀라운 번식 방식까지, 탄생의 신비를 풀어냅니다.

우리는 어떻게 태어날까요? 생명이 나타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어떤 종류의 번식이 있을까요? 바다거북은 자신이 태어난 해변에 알을 묻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불가사리는 잘린 팔 하나로 새로운 개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탄생은 때론 눈부시지만, 때론 섬세하고 미묘합니다. 규칙은 없고, 자연의 놀라운 기발함과 인내로 관리되는 무한한 다양성만 있을 뿐입니다.

<죽음의 모든 것>

삶의 심오한 미스터리와 자연의 복잡한 구조 속에서 죽음이 갖는 불가피성에 대한 완벽한 대화의 시작과도 같은 책

우리는 왜 죽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죽으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동물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가 죽기 전에 잃는 마지막 감각은 무엇일까요? 죽음을 냄새 맡는 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그리고 한 번만 번식하고 죽는 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우리는 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까요?

죽음은 삶의 순환의 일부이며 죽음은 탄생만큼 자연스러운 것이랍니다.

자연의 신성한 법칙 중 하나인 죽음에 대해 시작하는 책

3. 사라지지 않는 것들

May It Never End

by Ximo Abadía

분야: 그림책(영어파일 제공)

사양: 32쪽

담당: 서소나 팀장(sona.amoagency@gmail.com)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에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야기

다 읽고 싶지 않은 책, 영원히 우리 곁에 남는 책, 잊을 수 없는 책의 마법과 독서에 대한 시적이고 부드러운 찬사를 담았습니다.
또한 소설의 한 페이지처럼 펼쳐지는 성장과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순간들로 이루어진 삶에 대한 헌사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남아 평생을 함께하는 기억들, 그리고 우리를 규정하는 순간들을 거쳐가는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언제나 함께 걷기를
절대 넘어지지 않게 하기를
언제나 서로를 돌봐주기를
언제나 내 가슴에 기대어 쉴 수 있기를
언제나 자유롭게 너와 함께할 수 있기를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시모 아바디아 (Ximo Abadia)
1983년 에스파냐 알리칸테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부터 만화책과 그림을 좋아했지요. 2009년 첫 만화책을 출간한 이후로 어린이책과 만화책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혔으며 화이트 레이븐스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다양한 상을 받았어요.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색깔 전쟁>, <서로의 용기가 되어>, <채소밭 농부>, <해변에 가면>, <골리앗> 등이 있어요. - 출처 알라딘

4. 나만의 도서관을 만드는 방법

How to Create a Library

by Inês Fonseca Santos and André Letria

분야: 그림책 (영어원고 제공)

사양: 64쪽

담당: 서소나 팀장(sona.amoagency@gmail.com)

호기심, 상상력, 그리고 끈기에 대한 이야기이자 다양성이 가득하고 책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책이 쌓이는 마법 같은 장소에 어떻게 도달하는지, 그리고 어떤 책들이 우리에게서 멀어지려고 할 때조차도 그 책들을 어떻게 우리 곁에 둘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상상력과 사고가 부족한 시대야 말로 우리는 책의 기쁨을 찾아야만 합니다.

어느 날, 책이 너를 찾아올 거야.
만약 네가 그것을 펼친다면, 되돌아갈 수 없을 거야.
그것은 마치 게임과 같아,
도전으로 가득 찬 모든 게임 중 첫 번째 게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하고,
절대 게임을 중간에 그만두지 말아야 해

5. 알프와 오렐

Alf and Orel

by Jeanne Macaigne

분야: 그림책 (영어 원고 제공)

사양: 68쪽

담당: 서소나 팀장(sona.amoagency@gmail.com)

어린 시절, 자연, 그리고 경이로움에 대한 시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
모든 순간이 발견이에요!

늦여름, 알프는 숲에서 친구 오렐을 만나러 갑니다.
오렐은 그와 같은 아이가 아니라, 계절, 그들의 리듬, 그들의 색깔, 그리고 많은 다른 경이로움을 알프에게 보여주는 자연의 정령이에요.
알프는 수많은 감각을 발견하고, 식물과 수많은 동물로 자신을 둘러싸고,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고 강물에 뛰어듭니다. 어린 시절, 우정, 자연, 그리고 인간애가 담긴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