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과 자신을 자주 비교하는 다섯살 소녀가 형제자매, 친구 간의 비교를 피하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

주인공 올리비아는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경향이 있는 다섯 살짜리 소녀에요. 곧 올리비아는 자신을 비교하지 않으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돼요. 이 사실을 깨달은 올리비아는 마치 초능력이 생긴 것처럼 삶을 다르게 바라보고 모든 것이 더 쉬워진다고 느끼며, 그 순간부터 다른 사람들도 비교하지 않도록 도와요.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주인공 소녀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통해 사랑, 지지, 이해를 보여주는 정신 건강에 관한 그림책

후우! 바람이 불어 오자 구름이 탄시의 머리 위에 달라붙어요. 아빠, 선생님, 가장 친한 친구, 모두들 그 구름을 그녀의 머리에서 떼어내려고 노력하지만, 구름은 꿈쩍하지 않아요. 그리고 구름이 그녀에게 비를 내리기 시작해요. 

머리 위에 구름이 떠 있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일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탄시의 아빠가 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녀에게 우산과 장화를 줘요. 탄시가 구름으로 정원을 가꾸고 물을 주며, 친구들과 물웅덩이에서 놀기 시작하자 상황이 달라져요. 

그녀는 구름이 내린 비가 만든 물 웅덩이에서 친구와 함께 놀기도 하고, 운동장 풀밭에 꽃을 심고 항상 곁에 있는 구름과 함께 물을 줘요.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불어온 또 다른 바람이 그녀의 구름에 구멍을 내버려요. 태양이 들어오고 무지개를 만들 만큼 큰 구멍을요. 

저자는 그녀 자신의 평생에 걸친 정신 건강 문제에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썼어요. 저자의 말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해요.

“어떤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문제는 해결될 수 없으며, 우리는 그 문제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