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말】
미야케 카호(문예평론가, 『왜 일하면 책을 읽을 수 없게 되는가』 저자)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나다움’을 만드는 것이라는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일하는 사회가 조금 더 또렷하고 즐겁고, 빛나 보였다. 이 젊은 철학자는, 분명 AI가 아닌 인간이 일해야 하는 의미를 우리 모두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QuizKnock 운영사에서 일하며 활동 중인 젊은 철학자 타무라 마사시의
차별화와는 다른, 새로운 ‘가치’ 만들기에 동참해보세요!
최적의 정답을 내는 것만으로는 AI를 이길 수 없는 시대. 우리가 여전히 ‘효율’이나 ‘정확성’으로 경쟁할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
SNS를 열면, 전 세계의 천재들이 ‘대단한 것들’을 숨 쉬듯 쏟아낸다. “그에 비해 나는 아무것도 없잖아...” ‘좋아하는 것’을 말할 자신도, 무언가를 이어갈 힘도 점점 사라져 간다…….
이 책이 제안하는 건, 그런 ‘경쟁’에서 잠시 비켜서 당신만의 ‘자기만족’—즉, 사소한 집착과 궁금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가치 창출법이다.
저자는 퀴즈크노크(QuizKnock)의 운영사에서 일하는 젊은 철학자. 가치는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일상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철학적 사고 도구인 ‘도(圖)와 지(地)의 사고’를 통해 풀어낸다.
당신이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습관’과,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한 ‘질문’에 빛을 비추는 것으로 그 누구에게도 없는 고유한 씨앗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왜, 어중간하게 끝낸 ‘미완의 일’이 창의성을 길러주는가?
📍왜, ‘퀴즈 출제자’의 시점이 공감을 부르는 기획으로 이어지는가?
📍왜, 당신의 ‘당연한 감각’이야말로 타인에게 없는 독자성의 원천이 되는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남의 기준에 기대지 않고도 당신의 ‘집착’과 ‘궁금증’을 독창적인 콘텐츠와 기획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경쟁에 지친 마음은 가벼워지고,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으로 타인과 깊이 연결되는 길이 보일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경쟁이라는 허들이 끝없이 높아진 시대에 제1장 경쟁을 멈추고 자기만족을 추구하자 제2장 자기만족은 ‘도와 지의 사고’로 보이기 시작한다 제3장 나다운 습관과 질문을 자각하는 방법 제4장 나다운 시선을 기르는 방법 제5장 나다움을 숙성시키는 방법 제6장 나다운 시선을 형태로 만드는 방법 제7장 자기만족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