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후보, 그림 작가 Carme Sole Vendrell의 작품
상상력의 힘,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용기를 아름답게 그려낸 고전 명작
마법과 다정함이 가득한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에서, 아이의 사랑과 상상력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어내요. 단순한 붓을 반려동물로 변신시켜요!
말썽꾸러기 강아지 ‘투르코’를 잃고 마음이 텅 비어버린 주인공 살라.
화가 나고, 강아지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몰라하던 그는
우연히 다락방에서 오래된 커다란 ‘브러시 하나를 발견해요.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그저 장난삼아 ‘강아지’라고 생각했던 브러시가 정말로 따뜻한 생명을 가진 친구가 되어 다가와요.
하지만 어른들은 믿어주지 않아요.
“쓸데없는 헛소리 말고 그 물건 좀 치워라.” 아이의 진심은 가벼운 농담처럼 흘려듣기 일쑤였죠.
그러나 어느 깊은 밤, 집에 침입한 도둑 앞에서 ‘브러시’가 놀라운 용기를 보여주고,
마침내 어른들까지 현실로 다가온 기적을 인정하게 돼요.
이 책은 카탈루냐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아이러니와 부조리, 환상적 요소를 활용한 세련된 문체가 특징이에요. 이야기 속 주인공은 개처럼 대하던 빗이 생명을 얻어 위험한 상황에서 가족을 돕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돼요. 부모는 아들이 가지고 노는 물건이 진짜 반려동물이라고 믿지 않아 처음엔 회의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페레 칼데르스의 걸작으로, 아이의 세계를 통해 어른들의 논리적 현실에 의문을 제기 해요.1981년 라자릴로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카르메 솔레 벤드렐의 그림은 부드러운 색채와 섬세한 빛의 표현으로 가정 공간과 아이의 다양한 감정 상태를 탁월하게 묘사해요.
🎖️카탈루냐어 원작 수상 내역🎖️
1981 라자릴로 일러스트레이션 상
1981 세라 도르 상
1982 카탈루냐 총독부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