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조차 용서할 수 있다면, 더 멋진 세상이 기다리고 있어요”섬세한 동판화로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책
여우 아오와 모모는 아빠와 함께 커다란 눈집를 만들었어요.엄마가 따뜻한 음료와 호두떡을 가져다주자, 두 친구는 무척 기뻐합니다.고요한 눈집 안에서 귀를 기울이며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지요.
조금 지나자, 쥐 가족과 새들이 찾아오면서 눈집은 점점 활기를 띕니다.그때, 곰이 썰매를 타고 “나도 끼워줘~!”하며 속도를 내며 달려옵니다.
쿵! “꺄아아!”순식간에 부딪혀 눈집에는 커다란 구멍이 나고 말았어요.아오는 울음을 참고 모두에게 말합니다.“같이 다시 만들어 보자!”슬퍼하던 곰은 기쁜 표정을 지으며 말합니다.“힘쓰는 일은 내게맡겨!”
작가 코타카 미치루는 자신의 유년 시절 눈놀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담았습니다.동판화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표현이 매력적이며 한장 한장 작품같은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 입니다.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녀가 있는 섬, 스가시마.
이 섬에서 해녀로 살아가는 저자가, 딸의 시선을 통해 해녀의 전통과 일,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바다의 소중함, 전통을 지켜 미래로 이어가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정감 어린 일러스트와 이야기로, 전통과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해외 도서를 소개하는 출판 번역 저작권 중개 에이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