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코르티솔, 도파민…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는 뇌의 생화학 작용이 일상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훨씬 더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거의 알려지지 않은 한 가지 분자가 있다. 더 깊은 행복, 최고의 황홀경, 그리고 우주와의 무한한 연결 상태로 이끄는 열쇠를 쥔 분자, 바로 아난다마이드이다.

이 책에서 62만 5천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 보르하 빌라세카는 우리 모두의 몸속에 존재하는 이 신경전달물질의 성질과 기원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과학과 영성을 잇는 다리를 놓는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만큼 강력하면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과 실천법을 통해, 아난다마이드의 잠재력을 어떻게 활성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소개

보르하 빌라세카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육자, 사상가로, 개인 성장·신경과학·영성을 잇는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는 전 세계에서 62만 5천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글로벌 자기변화(Self-transformation) 담론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출판 분야에서의 성공을 통해 그는 의식 있는 삶과 인간 잠재력에 관한 국제적 권위자로 자리매김했다. 빌라세카의 가장 큰 강점은 복잡한 과학적·철학적 개념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명료하고 영감 어린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이다.

그는 자기 인식과 감정 지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 여러 교육 프로젝트를 설립했으며, 강연자로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폭넓은 청중과 만나고 있다.

현재에도 그의 영향력은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독자들은 그의 책을 통해 내면의 변화를 탐색하고, 보다 의미 있는 삶을 가꾸는 길을 찾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존경받는 과학자 중 한 명인 오렐리앙 바로의 신작 

초판 1.5만부 (전작 3권 총 누적 판매 24만부 이상) 

벵하민 라투트의 소설 및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에서도 이미 소개된 바 있는 

20세기 최고의 수학자 '알렉산드르 그로텐디크'를 통해

과학과 권력, 책임의 문제를 함께 사유하는 책

급진적 사유의 정점에 선 인물, 알렉산드르 그로텐디크는

오늘의 세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알렉산드르 그로텐디크는 현대 수학을 대표하는 압도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 신화적인 천재이자 시대를 넘어선 거인이며, 동시에 깊은 감수성을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반항적이고 타협을 거부했으며, 무엇보다도 강렬한 윤리적 신념을 끝까지 지켜 낸 사람이었다.

급진적 생태주의의 선구자이자 기술과학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가, 그리고 서구 제국주의를 근본부터 해체한 사상가였던 그로텐디크는, 이미 진행 중인 문명적 붕괴를 마주한 오늘의 우리에게 중요한 사유의 도구를 남긴다. 그 어느 때보다 그의 날카로운 분석과 열정적 사유는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는 길들을 그려 보인다.

애정에서 비롯된 선택이자 더 깊은 가치에 대한 충실함 속에서, 그로텐디크는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제도적 기대와 관습을 거부했다.

이 책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다. 그로텐디크의 혁명적인 정치·철학적 사유를 오렐리앙 바로 자신의 문제의식과 나란히 놓고, 재앙의 시대를 어떻게 맑은 정신으로 사유할 수 있을지를 묻는 에세이다. 불손하고 전복적이며, 어떤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의도를 이렇게 설명한다: 

"저는 25세의 신임 대학 교수 시절 그의 이름을 처음 접했습니다. 세미나 중 한 동료가 수학계가 인정하는 20세기 최고의 수학자를 묻는 비공식 설문을 진행했는데, 만장일치로 알렉상드르 그로텐디크가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토록 깊은 존경을 받는 이 인물이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는 그때부터 저와 함께해 왔습니다.

분명히 말하자면: 이 글은 단순한 전기가 아닙니다. 그로텐디크에 관한 책이 아니라 그로텐디크와 대화하는 책입니다. 저는 그의 글과 성찰, 태도에서 현대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끌어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에 대한 대안을 상상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정말로 ‘탈진실 시대’에 살고 있는가?
정보, 지식, 진실이라는 개념은 이미 유통기한이 끝난 것일까?
‘정보 혼란’은 민주주의의 종말로 이어지고 있는가?
아니면 팩트체커와 미디어 규제 기관, 그리고 교육이 이 위기를 구해낼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둘러싼 과장된 주장들을 차분히 걷어내고, 논쟁의 핵심 개념들―신뢰, 민주주의, 뉴스, 그리고 정보 그 자체―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정보 혼란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들을 냉정하게 평가하며, 문해력과 지식의 문제를 포함해 교육이 직면한 함의 또한 함께 살핀다.

이 책은 정보 혼란의 표면적 증상에만 머무르지 말고, 그 배후에 놓인 정치적·경제적 원인까지 함께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문제가 단순한 ‘정보 개선’이나 기술적 처방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유치원, 초중등교육부터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를 위한 실천적 가이드

이 책은 기술적 배경지식이 없는 교육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의 핵심 개념을 명료하게 풀어내며 출발한다. 또한 이미 교사들이 익숙하게 활용해 온 수업 설계의 틀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를 교육에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생성형 AI의 기초, 프롬프트 설계, 수업 적용 방법, 윤리적 쟁점, 평가 설계, 학문적 정직성에 이르기까지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을 폭넓게 다룬다.

이 책은 AI를 ‘피해야 할 문제’나 ‘통제해야 할 위험’으로 보지 않는다. 대신 학습을 가속화하고 학생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적 도구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수집한 사례, 수업 예시, 전략, 활동을 통해 교사는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이면서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학습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책은 교사, 교원양성 전문가, 교수설계자, 교육 리더에게 AI를 목적에 맞게, 그리고 교육자의 주도권 아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책의 특징

• 학생의 학습을 중심에 두면서, 교육에서 AI가 제기하는 윤리적 과제를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대규모 언어 모델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까지, 복잡한 개념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 과제와 평가 설계, 개별화 학습 등 수업 전반에 AI를 활용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 TPACK, TILT 등 검증된 교육 모델과 연결해 기존 교육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는 AI 통합 전략을 제안한다.
• 예시 프롬프트, 체크리스트, 토론 질문 등 바쁜 교사를 위한 실용적 도구를 풍부하게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