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라는 이름의 미궁을 만든 괴물들의 기록" 일본 출판계에서 ‘미학적 고집’과 ‘압도적 물성’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국서간행회!
그 중심에서 수많은 명저를 기획한 편집장이 직접 펜을 들었습니다.
시부사와 다쓰히코, 다네무라 스에히로 등 일본 환상문학의 기틀을 세운 거장들의 기행과 천재성, 그리고 그들이 만든 기묘한 책들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드라마를 담은 지적 회고록입니다.
무대 뒤에서 본 거장들의 진면목
12인의 괴인이자 위인: 탐미주의의 대부 시부사와 다쓰히코부터 은둔의 작가 야마오 유코까지, 문학사적 인물들의 내밀한 일화와 창작의 고통을 생생하게 복원합니다.
편집자의 고군분투: 원고를 받아내기 위한 작가와의 밀당, 파격적인 북디자인이 탄생한 배경 등 ‘책을 만드는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생생한 출판 현장의 기록입니다.
일본 문학의 심연: 단순한 가십을 넘어, 전후 일본 지성계에서 환상문학이 어떻게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는지 보여주는 문화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제1장 시부사와 다쓰히코(澁澤龍彦) 편 : 에로틱하고 그로테스크한 미학의 정원사
제2장 마쓰야마 슌타로(松山俊太郎) 편 : 인도학과 환상을 넘나드는 박람강기의 괴물
제3장 다네무라 스에히로(種村季弘) 편 : 미궁과 자동인형, 기묘한 지식의 수집가
제4장 야가와 스미코(矢川澄子) 편 : 불멸의 소녀성을 간직한 언어의 연금술사
제5장 하시모토 오사무(橋本治) 편 : 장르의 경계를 허문 전방위적 천재의 초상
제6장 스나가 아사히코(須永朝彦) 편 : 탐미와 고전의 세계를 유영하는 가인(歌人)
제7장 다나베 사다노스케 · 유라 키미요시 · 소네 모토요시 편 : 환상문학의 기틀을 세운 선구자들
제8장 난조 다케노리(南條竹則) 편 : 영국 문학의 향기와 기담의 세계
제9장 야마오 유코(山尾悠子) 편 : 현실과 비현실 사이, 몽환적 서사의 구축자
제10장 사토 게사오(佐藤今朝夫) 편 : 국서간행회의 전설을 만든 불굴의 발행인
"그들은 천재였고, 괴물이었으며, 위대한 위인이었다."
일본 환상문학의 심장부, 국서간행회 편집실에서 길어 올린
아름답고도 기괴한 문학적 비화들.
해외 도서를 소개하는 출판 번역 저작권 중개 에이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