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싫은 이유는 일곱 가지나 넘는데, 진짜 이유는 말할 수 없어요.”
초등학교 1학년 카린은 학교에 있어도 마음은 늘 집에 가 있습니다.
학교가 싫은 이유를 대라면 금방이라도 일곱 가지나 말할 수 있지만, 사실 카린의 마음속 진짜 가시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집에 남겨진 여동생이 엄마를 독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불안과 질투로 가득 찼던 카린의 학교 생활은 같은 반 친구 '타카토'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타카토를 관찰하느라 어느덧 집안일은 잠시 잊게 된 카린.
아이의 시선이 '나'와 '집'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넘어 '타인'과 '세상'으로 향하는 눈부신 순간을 다정한 문체로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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