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세계의 출구를 찾아내야만 한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선보이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첫 번째 장편 소설
평범하지만 조금 특별한 호기심을 가진 26세 동화 작가 카호. 어느 날 초면인 남자로부터 "너처럼 못생긴 상대는 처음이야"라는 무례하고도 당혹스러운 말을 듣게 됩니다. 분노나 충격보다 앞선 것은 순수한 '의문'이었습니다.
과연 이 남자는 무엇을 전하려 이런 말을 하는 걸까? 그 만남을 기점으로 카호의 일상에는 기묘하고 불가해한 사건들이 굴러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화자, 새로운 시선: 하루키 문학에서 드물게 여성을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녀의 내면세계와 외부의 기묘한 현상을 섬세하게 연결합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일상적인 대화에서 시작해 서서히 뒤틀리는 세계관은 독자들을 '이 세계의 출구'를 찾는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상징적인 메타포: 무례한 낯선 이, 동화 작가라는 직업, 그리고 연이어 일어나는 기묘한 일들은 현대인이 마주한 고독과 정체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하루키적 상상력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못생겼다'는 원초적인 부정의 문장에서 시작해, 세계의 진실을 찾아가는 서사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하루키의 팬들은 물론, 자기 발견의 서사를 즐기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마스터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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