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SNS의 보급으로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소통 수단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사회 곳곳에서는 오해와 대립, 고립이라는 ‘소통의 붕괴’ 현상이 유례없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류의 뇌는 3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 시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인간은 오감을 모두 사용해 소통하도록 진화했지만, 현대의 디지털 소통은 지나치게 ‘시각과 청각’에만 치우쳐 있습니다. 촉각, 후각, 미각을 통한 깊은 정보 교환이 사라지면서, 우리 뇌는 본연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최신 뇌과학과 심리학의 지견을 바탕으로 ‘인간이 서로를 이해하는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규명합니다. 텍스트 중심의 소통에서 왜 마녀사냥과 비방이 일어나는지 그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동시에,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공감·질문·갈등 해결 기술을 제안합니다.
디지털 사회에서 더 건강하고 매력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싶은 모든 현대인을 위한 필수 교양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