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주를 떠난 소중한 친구 로잘리의 편지를 받고,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집을 떠나본 적 없던 두 친구 톰과 팀이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첫발을 내딛는 가슴 따뜻한 모험 이야기
어느 날, 톰과 팀은 세계 일주를 하던 중 어느 아름다운 장소에 머물게 된 단짝 친구 로잘리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습니다. 편지에는 "와줘, 기다리고 있을게! 너희가 너무 보고 싶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들판, 강, 산, 그리고 커다란 협곡이 그려진 지도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단 한 번도 멀리 떠나본 적이 없던 톰과 팀은 덜컥 겁이 났지만, 소중한 친구 로잘리를 만나기 위해 선물을 가득 담은 세 개의 가방과 큰 우산 하나를 챙겨 모험을 시작합니다.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두 친구 앞에 넓은 강이 나타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팀 앞에 거대한 산이 가로막으며, 깊은 협곡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뒤돌아서는 대신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강의 뱃사공, 산의 등반가, 협곡의 비행사를 차례로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다만, 배와 로프, 비행기를 탈 때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로잘리에게 줄 선물이 든 가방을 하나씩 길에 남겨두어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로잘리가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톰과 팀의 손에는 선물 가방 대신 모험을 함께하며 친구가 된 뱃사공, 등반가, 비행사가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선물을 모두 잃어버려 미안해하는 톰과 팀에게 로잘리는 환하게 웃으며 말합니다. "하지만 선물 대신, 너희가 나에게 이렇게나 많은 친구들을 데려다주었잖아!"
우정의 힘이 이끄는 용기와 연대, 그리고 눈부신 성장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