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알베르틴의 신작
지극히 작고 평범한 방에서 시작해 이웃들의 다채로운 삶을 거쳐,
마침내 세상과 미래를 향해 당차게 나아가는 아이의 내면적 성장을 담은
시적이고 감동적인 아코디언 그림책
"내 방은 아주 작지만, 그 어떤 커다란 것보다 중요해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두 거장이 펼쳐 보이는, 작은 방에서 피어난 거대한 꿈과 단단한 내면의 세계!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알베르틴과 제르마노 줄로 콤비가 선보이는 이 책은 겉보기에 유쾌한 이웃들의 집 구경 같지만, 그 본질은 한 아이가 세상을 향해 건네는 가장 단단하고 당찬 독백입니다.
이야기는 거대한 길의 맨 앞, 다락방에 있는 아이의 아주 작고 소박한 방에서 시작됩니다. 바다나 멋진 공원이 내다보이는 근사한 방은 아니지만, 그곳은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다정함, 그리고 소중한 곰 인형과의 연대가 가득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요람입니다.
아이는 고개를 들어 창밖의 보행자들과 자전거, 흘러가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내 방은 아주 작지만, 그 어떤 커다란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요. 아이가 이 작은 방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그것은 마음속의 한 걸음이자, 꿈을 향한 걸음이며, 거리를 넘어 마침내 온 세상을 향한 거대한 도약이 됩니다.
병풍식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이웃들의 다채롭고 기발한 삶의 풍경은, 결국 아이가 마주하고 포용해야 할 '거대한 세상'의 축소판입니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곧 당신들에게 도착할 것"이라며, "이제 나라는 존재를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외치는 아이의 당찬 선언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수많은 멋진 생각을 품은 채 세상의 끝,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앉은 아이의 마지막 모습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를 선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