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우리는 “남의 말을 잘 들으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눈치를 보느라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고, 말 한마디에 속앓이하며 뇌와 마음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청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하버드, 스탠퍼드 등 세계 최첨단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너무 많이 듣는’ 진짜 이유를 밝혀냅니다. 남의 말을 귀담아듣다 지치는 것은 내성적인 성격 탓이 아닙니다. 인류가 진화하며 발달시킨 뇌의 기능과, 유독 듣는 이에게 큰 부담을 주는 ‘동아시아 언어의 구조’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귀를 닫아버리면 성장은 멈추고 고립됩니다.
저자는 타인의 목소리를 무조건 차단하는 대신, 감정적 소음을 걸러내고 내게 필요한 것만 골라내는 ‘선택적 경청’의 균형 감각을 제안합니다.
관계는 지키고 뇌의 피로는 줄이는 과학적 습관 59가지를 통해, 이제 타인의 소음에서 벗어나 나를 지키는 지혜를 만나보세요.
<저자소개> 홋타슈고
일본 메이지대학교 법학부 교수이며 언어학 박사이다. 시카고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 요크대학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문 분야는 사회언어학, 이론언어학, 심리언어학, 신경언어학, 법언어학, 커뮤니케이션 이론이며, 특히 ‘법률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언어학, 심리학, 법학, 뇌과학 등 다양한 학술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 연구 분석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메이지대학교에서 가장 듣고 싶은 수업’에 선정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어제와 똑같은 내가 싫어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뇌가 좋아하는 공부 사전』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따돌림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