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기 직전의 노포 식당을 살려낸 특별한 오야코동, 눈물이 멈추지 않는 깊은 바다 맛 수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돼지고기 김치볶음, 그리고 무더위 속 기적처럼 찾아온 우유 팥 셔벗과 추억이 깃든 알록달록 젤리까지.
주인공 '나카모리 릴리'가 손끝으로 빚어내는 요리에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힘이 있습니다. 바로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끊어졌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다시 끈끈하게 이어주는 기적의 힘이죠.
"다 읽고 나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마주 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 지금 외롭고 지친 당신의 마음을 채워줄,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저자소개> 세오마이코
1974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오타니여자대학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1년 단편 「생명의 끈」으로 제7회 봇짱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단행본 『생명의 끈』을 내며 데뷔했다. 2005년에 『행복한 식탁』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2009년에는 『도무라 반점의 형제들』로 쓰보타 죠지 문학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부드러운 음악』, 『도서관의 신』 등이 있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로 2019년 제16회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천국은 아직 멀리』, 『부드러운 음악』, 『불량소년 육아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