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기대감에 밤잠을 설치는 우리 어린이들!

하지만 동시에 불안감과 긴장감도 불쑥불쑥 튀어나와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어요!

새로운 친구는 어떻게 사귀어야 할까? 

선생님은 무섭지 않을까?

공부는 어렵지 않을까?

학교는 재미있을까?

걱정말아요. 책가방에서 삐죽 얼굴을 내민 토끼 요정이 우리들의 걱정과 근심거리를 말끔히 해결해줄거예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은 물론,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까지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쉬운 문장들과 적은 단어들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림책입니다.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는 등 우리 학생들에게 ‘당연한’ 일도 어쩌면 불안하고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이 책을 펼쳐볼까요? 여러분에게 든든한 용기를 심어줄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하나씩 살펴봄으로써 일상이 더욱 즐거워져!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로부터 ‘사회’의 구조를 배워보자!

우리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어떤 규칙이 있을까? 

우리가 매일 안전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떤 장치들이 있을까?

예를 들면, 전봇대는 전선을 잇기위한 기둥으로,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단다.

또 맨홀의 아래에는 하수도가 있어서,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나온 물을 흘려보내지.

마을의 비밀을 알면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하게 살기 위한 지혜를 배울 수 있어!

그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자.

퀴즈, 만화, 틀린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다양한 활동들도 담겨있으니, 놀면서 신나게 배워볼까?

🏆겐토샤(幻冬舎)주최 제2회콘테스트 <대상> 수상작🏆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따끈따끈 고소한 버터향이 나는 공룡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베이커리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뿔이 세 개나 달려있거나, 딱딱한 등껍질을 가지고 있거나, 등이 뾰족뾰족한 모양이거나,

모두 다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모습이예요. 그리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자랑거리라고 생각하지요.

티라노사우르스가 여는 베이커리는 매일 다양한 손님들이 맛있는 빵을 사러 찾아온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타타타탕!!!” 하는 커다란 소리와 함께 베이커리의 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은 누구였을까요?!

우리 입 속으로 들어간 밥은 어디로 가는 걸까?

신비한 열차를 타고 몸 속 대모험을 떠나보자!

“음~! 맛있어! 그런데 이 맛있는 불고기는 우리 몸에서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먹은 음식이 어디로 가냐고? 알고싶다면 지금 바로 열차에 타보렴! 자, 출발한다!”

우와, 정신 차려보니 ‘몸 속 여행 열차’에 몸을 실은 채 내 몸 속을 이리저리 달리고 있었어! ‘입 속 역’을 출발하자, ‘식도 터널’에서 급강하! 길고 긴 ‘소장 선’이나 세균끼리 싸우는 ‘대장 선’ 등 스릴이 넘치는 모험을 거쳐가며 음식이 어떻게 변형되고 움직이는지 쫓아가보자구!

소아과 전문의 선생님의 감수로, 인체의 구조와 식사의 소중함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그림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우리 몸 노선도’를 통해 소화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파아란 벚꽃을 피우는 신기한 나무가 한 그루 있었어요.

그 나무의 빛깔은 너무나도 신비하고 아름다워서 그 모습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볐지요.

그러나 파란 벚꽃 나무는 언제나 외로웠어요. 

그런데 어느 날, 온통 파란색 옷을 입고 파란색 신발을 신은 한 소년이 파란 벚꽃 나무 그늘 아래로 다가와 앉았어요.

그리고는 스케치북을 펼쳐서 파란 벚꽃 나무를 그려주었어요.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어느 새 소년의 스케치북에는 파아란 벚꽃 그림이 가득해졌어요! 그 사이 벚꽃 나무와 소년의 우정도 깊어져 갔지요.

두 친구는 문득 자신들에게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바로 다른 색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자신의 색은 뚜렷하지만 다른 색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형편없다고 느껴졌어요. 

파란 벚꽃 나무와 소년은 지금까지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을 향해 용기있는 도전을 해낼 수 있을까요?

다양함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더 멋진 모습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두 친구의 용기있는 모험을 응원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