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교실, 모임에서 생각을 나누다 보면 서로 말이 헛돌거나 오해가 쌓이곤 합니다. 이 책은 현상학의 핵심 방법론인 '본질관취(本質観取·이것은 어떤 사물이나 개념을 주제로 하여, 함께 대화하면서 그 본질을 탐구하고, 함께 언어로 엮어내는 형태의 대화'를 통해 누구나 쉽고 명쾌하게 소통하도록 돕는 가장 다정한 철학 대화 입문서입니다.
철학자 토마노 잇토쿠는 '멋짐', '친구', '배움', '실패'처럼 일상적인 6가지 단어를 바탕으로 본질을 탐구하는 구체적인 대화의 기술과 회의·모임용 퍼실리테이션 노하우를 친절하게 전수합니다.
여기에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10페이지 신작 그림 칼럼과 저자 특별 대담을 더해, 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키득거리며 유쾌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정답을 강요하지 않는 안전한 대화 속에서 서로의 생각을 묻고 정의하다 보면, 사고력과 어휘력이 깊어질 뿐만 아니라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말문이 막히는 회의실부터 깊은 대화가 필요한 일상까지, 통하는 소통을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