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싫은 것도 아니고, 인간관계가 나쁜 것도 아니다. 겉보기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도 마음 한구석에서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불안과 공허함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유 없는 초조함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 원인은 뜻밖에도 '과도한 자유'에 있습니다. 자유는 무조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지나치면 오히려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시대'에 정작 '아무것도 되지 못한 나'라는 괴리감이 조용히 자신감을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일본 최고의 광고대행사 하쿠호도 산하 '젊은이 연구소'가 지난 15년간 수많은 청년들과 나눈 방대한 대화와 생생한 육성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시대 특유의 막막함과 피로감의 실체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무한한 선택지의 늪에서 벗어나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인 '적당한 부자유'의 기술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