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일어난 순간, 아이 혼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진 발생 후 72시간, 아이가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생존법!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릅니다. 특히 아이들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부모와 함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려면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할까요?
이 책은 지진 발생 직후부터 72시간 동안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어린이 재난 생존 가이드입니다. 지진 발생 1분 후, 5분 후, 1시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떤 위험이 닥칠 수 있는지, 그때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쉽고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핵심은 바로 ‘72시간의 벽’입니다.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구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스스로 살아남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책은 막연히 “조심하자”라고 말하는 대신, 실제 재난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위기와 생존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재난을 직접 경험하고 고민해 온 전문가와 제작진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동일본대지진 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어린이 대상 방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저자를 비롯해,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어린 시절 직접 경험한 편집자, 노토반도 지진 피해를 겪은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습니다. 자위대 출신 관계자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취재를 바탕으로, 재난이 닥쳤을 때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담았습니다.
“무섭지만, 알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다.”
풍부한 일러스트와 쉬운 설명, 아이들이 직접 따라 할 수 있는 구성으로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혼자서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가족과 함께 해 보는 행동 리스트’를 수록해, 아이가 배운 내용을 부모와 함께 점검하고 실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부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어쩌면 ‘살아가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지진이 일어난 바로 그 순간, 부모가 곁에 없더라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생존력’과 ‘생명을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실용적인 어린이 방재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