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에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요. 아이가 잠자리에 들면, 또 다른 매혹적인 세상이 깨어나 일을 시작해요. 어부는 그물을 던지고, 소방관은 불을 끄고, 트럭 운전사는 그녀의 트럭을 운전하고, 연인들은 아침까지 달려요...

이 책은 야간에 이루어지는 작업들을 쭉 이어서 보여주어, 아이를 안심하게 하여 잠들게 할 뿐만 아니라, 밤이 공허하고 걱정스러운 공간이기보다는 안심되고 여전히 사람들이 살아가는 장소라는 것을 깨닫게 해줘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사랑하게 될 미미 크라크라의 이야기와 만나보세요!

미미 크라크라는 저자가 1986년 3-7세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잡지 Pomme d'Api에 연재하며 탄생하게 된 장난스럽고 꾀가 많은 소녀로, TV 만화로 각색된 후 더욱 유명해졌어요. 

미미 크라크라는 정말 재미있게 놀아요! 설탕, 눈, 물, 모래, 비누, 풀, 꽃, 비, 동물, 바다, 미미 크라크라는 이 모든 것을 사랑해요! 이 책은 이 각각의 주제에 관한 10개의 작은 이야기 속에서 미미 크라크라를 만나봐요! 

이 책은 미미 크라크라의 일상 속 100가지의 모험을 담은 2009년 첫 출간된 책을 새롭게 출간한 책이에요.

여러분을 학교에서 집으로 데려다 주기에 거인 괴물 보다 더 나은 존재가 있을까요? 

"아마 우리는 너무 크지는 않지만 충분히 힘이 센 거인 괴물물만 있으면 될 것 같아. 그라면 우리를 양쪽 팔에 한명씩 얹고 학교에서 집으로 데려다 줄거야." 

자장가 같은 간단한 단어와 문장으로, 저자는 우리를 거인 괴물물의 등에 올라타 즐기는 꿈 같은 산책으로 초대해요. 이 괴물은 슈퍼히어로처럼 보호해줄 수도 있지만 정반대로 아이들을 잡아 먹는 무서운 괴물이 될 수도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만나보세요. 

보호자가 될 수도 있고 무서운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양면적인 특성을 지닌 괴물물의 모습을 멋지게 그려낸 책. 

어린이의 상상력이 지닌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책. 

차를 타고 가는 것은 영화를 보는 것과 약간 비슷해요. 그러니 준비하세요. 영화가 시작됩니다!

부모님 차 뒷좌석에 편안히 앉아 있는 어린 소년은 막 긴 여행을 떠나려고 해요. 차를 타고 가면 지루해지는 것은 불가능해요. 반대로, 그의 상상력이 마구 날뛸 수 있는 아무 멋진 기회에요! 그의 좌석은 영화관의 접이식 의자가 되고, 도로 표지판의 밝은 색은 영화관에서 먹는 간식을 떠올리게 해요.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은 영화 속 영웅으로 변하고, 운전자들 사이의 말다툼은 흥미진진한 대화가 돼요.

어린이들이 주변의 환경에 새로운 눈을 뜨도록 이끌어주는 책.

어린이들이 더 이상 차 안에서 지루해하지 않게 해주는 책 

🏆2019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특별 언급을 수상한 브뤼노 지베르가 글을 쓰고, 다수의 어린이책을 쓰고 그린 델피뉴 슈드뤼가 그림을 그리며 함께 작업한 책

이 책은 화, 여러분을 야생 동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그런 화에 관한 이야기에요.

"알릭스가 잠에서 깨면, 화는 항상 거기에 있어요. 그녀의 손, 그녀의 배 깊숙한 곳, 그녀의 머리 한가운데에, 모든 곳에 딱 달라붙어 있어요. 그것은 불에 타는 듯 뜨겁고, 따갑고, 가려워서, 앨리스는 꼬리가 여섯 개인 거대한 흰 늑대와 싸우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그녀는 모든 동물들에게 자신이 더 이상 어린 소녀가 아니라, 야생 동물처럼 강하고 용감하다는 것을 가르쳐 줄 거에요. 그녀는 숲의 왕에 도전하여 승리하고 여왕이 될 거에요. 그러면 아무도 그녀의 작은 목소리를 놀리지 않을 거에요."

알릭스가 화가 났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분명 그녀의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수천 가지의 작은 속상한 일들 때문일 거에요. 그래서 오늘 밤 그녀는 자신의 베개 요새를 떠나 그녀의 정원으로 뛰어들어 야생 동물이 되기로 마음 먹어요. 그녀는 숲에서 여러 만남을 통해, 자기 자신과 만나고 그녀의 안에 있는 동물과 싸우며 화와의 엄청난 모험을 하고 마침내 평온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성장하게 될 거에요. 

장난기 있는 글로 화라는 주제를 부드럽게 다루며, 어린이들이 이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줘요.

🏆2022년 몽트뢰유 아동 도서전의 Pépite d'Or 상을 수상한 마린 슈나이더의 아름다운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책

프랑스 몽생미셸의 만을 배경으로, 신비한 힘을 지닌 어부를 따라가 보는 동화 같은 이야기

수평선 위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깡마르고 다리가 긴 새 같은 실루엣의 노인이 눈에 띄어요. 그의 뒤로는 수십 마리의 갈매기들이 마치 길들여지지 않은 연처럼 끊임없이 빙빙 돌고 있어요. 그의 눈은 하늘과 바닷가가 비쳐보이는 것처럼 부드럽고 맑지만 아무도 감히 외롭고 수수께끼 같은 이 노인에게 감히 다가가지 못해요. 이 과묵한 노인의 이름은 마르탱 르샹퇴르에요. 수수께기 같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환상적인 이름이죠. 그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어떤 능력을 숨기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는 갈매기들과 어떤 비밀을 공유할까요?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다가가기 위해서는 선입견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줘요.

남자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대로 그저 따르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려고 했던 18세기의 공주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 그녀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언니 중 한 명이기도 해요. 

미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크리스티나 요한나 요제파 안토니아는 남다른 공주에요. 그녀는 남자처럼 차려 입고 말을 타고 남편인 알베르트 왕자와 결투하던 중에 심하게 말에서 떨어져요. 죽음의 신을 마주하자, 공주로서 살아간 그녀의 지난 인생이 영화처럼 그녀의 머리 속을 지나가요. 반항적이고, 남자들이 하라는 대로 그저 따르려고 하지 않고, 세상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저 자식들에게 헌신하는 모범적인 아내로 삶을 끝내려 하지 않은 18세기에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공주로서의 삶이.

재능 있는 영화감독 피에르 자크 오베르의 연출, 쥘 오베르의 아름다움 사진은 그들의 작은 주연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멋진 18세기의 페미니스트의 이야기를 보여줘요.

작은 스파이를 따라가며,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에 대해 아주 새롭게 발견해봐요!

"해가 뜨기 직전에 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나서, 첫 번째 햇살이 나타났고, 굵은 빛줄기들이 우리의 정원에  펼쳐졌어요. 나는 밤 동안 얼어, 꼼짝도 하지 못했어요. 새벽은 신비로운 연기를 내뿜는 연못 위로 신선한 입김을 불어넣었어요. 그곳에서 나는 물 위에 떠 있는 이 작은 식물 시계 수련이 자신의 깨지기 쉬운 꽃잎을 섬세하게 펼치는 것을 보았어요."

이렇게 이 책은 시작해요. 그런데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집 전체와 정원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는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클로드 모네가 작업하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작은 스파이는 누구일까요? 

상상의 이야기와 논픽션이 만나,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모네의 작품 '수련'에 대해 발견 혹은 재발견하게 해주는 독특한 그림책

멋진 그림과 영화와 같이 펼쳐지는 글은 우리를 이 놀라운 예술 작품의 세계로 풍덩 뛰어들게 해요.

놀이공원의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환상적인 이야기 

이조르는 처음으로 혼자서 놀이공원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설탕 냄새, 거대한 회전목마, 맛있어 보이는 달콤한 음식들로 가득한 이곳은 흥분과 열정을 일으키는 멋진 놀이터에요. 하지만 갑자기 이조르는 마시멜로와 사과 캔디를 파는 판매대의 꼬마 판매원과 서로 얼굴을 마주 보게 돼요. 장난꾸러기 이조르는 자신보다 독립심이 강한 이 어린 소녀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이제 이 소녀는 이조르의 넘치는 상상력의 먹잇감이 돼요. 이 어린 소녀는 이조르의 머리 속에서 괴물이 되고, 이조르가 느끼는 두려움 때문에 주변의 장식은 모습이 바뀌고 일그러져요. 그때부터 놀이공원은 경이로움과 함께 오싹함을 줘요. 하지만 놀이공원은 항상 이렇게 양면적인 모습을 지닌 장소가 아닐까요...? 누군가는 유령 열차에서 떨고 있고, 누군가는 거울의 방에서 다양한 상을 마주하고 혼란스러워하게 하는 그런 장소. 

이조르는 자신의 두려움을 직시하고 마음을 진정시켜야 해요. 그러면 마침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을 거에요.

다른 이를 갈망하면서도 동시에두려워하고, 해방을 갈망하면서도 동시에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어린이들의 양면적인 감정에 대해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그림책

기발한 플랩을 통해 새로운 단어 그리고 반대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말놀이 그림책

밀다/당기다, 여기/저기, 착한/성질이 나쁜, 나이 든/젊은 이외에도 30가지의 짝을 이룬 반대되는 단어들이 담겨 있어요. 기발한 플랩을 통해, 각각의 플랩 아래에 어떤 단어가 그 반대쪽에 숨겨져 있는지 발견하게 해줘요. 재미있는 구성을 통해 반대말을 더 효과적면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해줘요.

전세계적으로 30만 부 이상 판매된 숨은그림찾기 시리즈의 저자 티에리 라발의 신작

이 작은 괴물들은 정말 귀여워 보여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겉모습만 믿는 것은 때때로 위험할 수 있어요…

이 작은 도깨비들은 매우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친절해 보여요, 하지만 커다란 플랩을 펼치면 그들이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알게 될 거에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타공은 이미지를 변형시키고, 우리의 작은 괴물들의 진짜 본성을 보여줘요. 

어른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예의 바르고, 친절하고, 얌전하게 행동하는 것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에요. 이 끔찍하면서도 귀여운 꼬마 괴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며, 새로운 이가 집에 왔을 때 반갑게 맞이하는 기분 좋은 태도란 무엇인지 발견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