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는 공에 얼굴을 맞고 슛을 놓쳐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가지 끝에서 겨울을 버텨내는 단 하나의 잎새를 보며 끝까지 운동장을 달리는 아이의 끈기!
가을 축구 시즌, 어린 주인공에게 운동장은 실수와 긴장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관중석 부모님들의 고함은 부담스럽고, 얼굴로 공이 날아들거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기 일쑤라 팀에서 가장 못한다는 자책에 축구를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찬 바람 속에서도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 떨어지지 않고 온힘을 다해 매달려 있는 마지막 단풍잎 하나를 발견합니다.
아이는 저 잎새처럼 버텨보겠다는 마음으로 겨울 내내 실내 축구장에서 연습을 이어가며 실패 앞에서도 다시 일어섭니다. 혹독한 계절이 지나고 마침내 봄이 찾아왔을 때, 나뭇가지에는 여전히 그 잎새가 남아 있고 운동장에는 포기하지 않고 한 뼘 더 자란 아이가 서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내며 다시 일어서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전하는 그림책
일리노이 모나크상, 조지아 그림책상, 펜실베이니아 키스톤상 수상, 완다 가그 리드얼라우드 아너 선정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