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가서 작품 앞에 서면, 무엇부터 봐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들을 위한
가장 쉬운 서양미술 감상법
유명한 명화를 직접 보고 싶어 미술관을 찾았지만, 막상 작품 앞에 서면 “그냥 예쁘다”, “뭔가 멋있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운 것은 미술에 대한 감각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림 속에 무엇이 그려져 있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서양화에는 인물이 손에 든 물건, 주변에 놓인 식물과 동물, 특정한 행동과 장소 등 작품을 읽어낼 수 있는 수많은 단서가 숨어 있다. 이를 ‘아트리뷰트(attribute)’라고 한다. 이 단서 하나를 알아보는 순간, 단순히 아름답다고만 생각했던 그림이 역사와 신화, 종교와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서사로 바뀐다.
이 책은 어려운 미술사 지식을 외우게 하는 대신, 그림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지를 알려준다.
‘사물’, ‘행위’, ‘식물’, ‘동물’, ‘기상과 천문’, ‘건물과 장소’, ‘시대’라는 7가지 키워드를 따라가며 명화를 보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미술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감상법이기 때문에, 서양미술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다.
알고 보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보이면 그림이 재미있어진다.
이 책은 미술 전문가를 위한 책이 아니라, 미술관에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감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 서양미술 입문 교양서다.
명화를 ‘아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직접 발견하고, 해석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미술관 관람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가장 친절한 서양화 감상 안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