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Birds of a Feather Agency 의
2023년 볼로냐 신간 카탈로그 및 하이라이트 소개 보내드립니다.
포르투갈을 비롯 전 세계 다양한 아동 및 성인 도서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검토 원하시는 도서 파일 및 관심 주제 신청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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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냐고요?
운도 없게 책 속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랍니다.
나는 피노키오이자, 신데렐라이자 후크선장이고, 백설공주에요.
누가 토요일에 빨간망토가 되고 싶겠냐고요.
심지어 우리 앞집 마녀는 결국 오븐 속에서 발견되었되었지 뭐에요?
그럼 내가 뭘 하고 싶냐고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저자소개: 곤칼로 비아나 (Goncalo Viana)
2020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을 비롯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건축가로 여러 나라에서 책을 출간하였다. 포르투갈 리스본 출신으로 런던으로 이주하여 건축가로 활동하다가 본래의 꿈이었던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업하였다. 이후 약 20여 년 가까이 광고, 아동 도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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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브로 어메이징 북셸프(Braw Amazing Bookshelf) 선정작
2022년 볼로냐 도서전/DIPTUS 우수도서 100종 선정작
하늘 가까이에는 가벼운 여자가 살고,
땅 가까이에는 무거운 여자가 살아요.
가벼운 여자가 하늘로 날아가지 않도록 무거운 여자는 그녀의 손을 꼭 붙듭니다.
밤이되면 어두운 밤하늘이 무서워 잠이들 수도 없어요.
그런반면 무거운 여자는 지친 하루로 인해 빠르게 잠이 듭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느 날, 두려움에 떨던 가벼운 여자가 이야기합니다.
"계속 손 잡아 줄거지?"
가벼운 여자와 같이 세찬 바람을 맞고 있던 무거운 여자가 대답합니다.
"너가 스스로 걸으면 좋겠어."
가벼운 여자는 무거운 여자의 손을 놓아줍니다.
어두움 속에서 두 여자는 길을 헤매고 그러다 다시 서로를 찾습니다.
가벼운 여자의 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무거운 여자는 하늘을 향해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둘은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한국 출신의 저자, 남기림은 서로를 적대시하는 두 여성이 존재의 균형에 도달하기 위해 본능과 대면해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상반된 본성과 오해로 인한 긴장은 상하의 페이지 구성과 그림 안에서도 대립적으로 펼쳐지다 마침내 둘의 균형이 이루어지며 묘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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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ELSE
Katya Adaui & Cecilia Codoni
분야: 그림책
사양: 32쪽, 235*320mm, 하드커버
담당: 서소나 팀장 (sona.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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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브로 어메이징 북셸프(Braw Amazing Bookshelf) 선정작
주변 모든 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소녀가 있어요.
이 소녀는 아버지와 함께 이미지와 형태, 그리고 필요없는 구성요소를 복구해내 새로운 물체를 만들어내지요.
이들은 빛을 내며 다른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물건이 되어요.
그녀의 상상력, 헌신과 사랑 덕에 이 물체들은 자기 자신과 친구들에게 언제나 놀이의 원천이 된답니다.
저자소개: 카챠 아다우이(Katya Adaui)
카챠 아다우이(Katya Adaui)는 성인과 아동 대상으로 저술활동을 하는 저명 작가다.
세실리아 콘도니(Cecilia Condoni, 아르헨티나)는 라플라타 국립대학 교수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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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S OF THE WORLD
by Paco Inclan & Joan Negrescolor
분야: 논픽션
사양: 64쪽, 240*320mm, 하드커버
담당: 서소나 팀장 (sona.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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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수천개의 다양한 언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언어의 단어, 표현, 이야기 속에서 귀중한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죠.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부터 극소수만이 사용하는 언어, 기호로 표현되고, 금지된 언어까지 언어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인간이 세상을 이름붙이는 많은 방법들을 탐험합니다.
저자소개: 호안 네그레스콜로르(Joan Negrescolor, 스페인)
호안 네그레스콜로르(Joan Negrescolor, 스페인)은 수상 경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ANIMAL CITY(Orfeu Negro 2017), 와 I. ALFONSIA(Orfeu Negro, 2019)의 아름다운 앨범으로 가장 잘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표현적 등장인물로 가득하며 훈세다(Junceda) 상, 골든 핀휠(Golden Wheel)상 등의 국제적 수상경력으로 돋보인다. 그는 또한 벽화제작 활동을 하며 사회적 변화와 지각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비영리 문화운동단체들과 협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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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PEOPLE DANCE?
: History of Dance for Children
by Irina Sirotkina and Maria Titova
분야: 논픽션
사양: 80쪽, 215*280mm
담당: 서소나 팀장 (sona.amoagen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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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란 무엇일까요? 춤은 예술일까요 마술일까요, 즐거움일까요. 고된 노동일까요? 춤은 어디서 왔으며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요? 어떤 음악이 춤에 제일 적합할까요, 침묵 속에 춤을 출 수 있을까요? 왜 19세기에 발끝으로 섰던 발레 무용수들은 20세기 들어 스니커즈로 신을 바꾸었을까요? 현대무용의 현대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왜 인류는 춤이 스스로를 기억하는 만큼이나 오래 춤을 추었을까요?
이 질문을 비롯한 다른 질문들에 대한 답은 고대 그리스의 극장 무용, 궁중 무도회, 대중 무용, 그리고 디이길레프의 러시아 발레단(Russian Seasons), 로맨틱한 ‘화이트 발레’ 와 디지털 퍼포먼스에 이르는 춤의 역사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우리는 고대와 현대 무용의 스타일, 뛰어난 안무가와 무용수에 관해 배우며 어떤 음악이 당상트(dansante)로 불리는지, 무엇이 무브먼트 노테이션(Movement Notation)인지를 알게될 거에요. 우리는 모두가 방법은 달라도 전부 환영받는, 끝없이 다양한 춤의 세계로 뛰어들 겁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은 춤출수 밖에 없어 춤을 추니까요.
저자소개: 이리나 시로트키나(Irina Sirotkina)
이리나 시로트키나(Irina Sirotkina)는 국립 모스크바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로트키나 박사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자이자 수상작 “Diagnosing Literary Genius: A Cultural History of Psychiatry in Russia, 1880-1930(존스홉킨스대 출판부 2020)”, “The SIxth Sense of Avant-Garde(Bloomsbury, 2017, 2018, 로저 스미스(Roger Smith)와 공저)의 저자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자의 연구 관심사는 인간과학의 역사에서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역사로, 무용으로, 동작과 공연학학으로 옮겨갔다. 러시아 근대무용사(러시아어)를 쓰기도 한 저자는 강단과 일반대중을 상대로 폭넓게 이 주제로 강연했다. 2022년 5월에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는 저자를 보건인류학 센터와 유럽어문연구소 명예 선임연구원으로 임명했다. 저자 시로트키나 박사는 본인이 무용수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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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이자 UNESCO 협력교수인 야요 헤레로의 책
우리가 가진 권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담긴 책
이 책은 1948년 세계인권선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권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인권은 무엇일까요? 무엇을 위해 주장하고 무엇을 위해 애써야 할까요?
우리의 행복과 옳음을 위해 애써야하는 권리가 무엇인지를 들려주며 그것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연, 동물, 사람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이 땅에서 누구나 만족스럽게 살 자격이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이기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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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GREEN SEED
by Paulina Jara Straussmann
and Gabriela Germain Fonck
분야: 환경 그림책
사양: 40쪽, 180*250mm
담당: 서소나 팀장 (sona.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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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생명력과 중요성을 찬양하는 그림책
작은 씨앗 하나가 바람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와 도시 한 가운데로 떨어집니다.
아스팔트 사이의 작은 틈으로 떨어진 씨앗은 그 곳의 다른 생명체들의 도움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게 됩니다.
씨앗의 줄기가 하나 둘 나오고, 키는 어느새 쑥쑥 자라나 단단한 아스팔트를 뚫고 나오게 됩니다.
하늘을 향해 멋지게 뻗은 씨앗의 푸른 잎사귀들과 가지들은 그렇게 회색의 도시를 어느새 푸르게 만들어 줍니다.
저자소개: 파울리나 하라 스트라우스만(Paulina Jara Straussmann)
파울리나 하라 스트라우스만(Paulina Jara Straussmann)은 연극과 다른 교육과정을 거쳐 애니메이션 읽기와 구연 위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로인해 저자는 학교 도서관 상담 전문가로 일하게 되었다. 저자는 2010년에 첫 책을 낸 이래 여러 출판사와 더불어 20종 이상의 도서를 출판했다. 2018년에 저자의 책은 산티아고시 문학상의 최종후보자에 올라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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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수용에 대한 믿음을 유쾌하게 다룬 책
모든 늪이 그러하듯, 여기 늪에도 사납고 외로운 악어가 산답니다.
바람이 아주 세게 불던 어느 날, 아주 아주 세게 말이에요.
세차게 불던 바람은 늪 주의의 모든 것을 움직입니다. 물이며 늪가의 풀까지요.
그리고 바람은 또 무엇을 옮겼을까요?
저기 외로운 늑대가 나타났어요!
늑대의 머리에 저게 뭘까요?
이 사납고 외로운 늑대의 모습을 보고 평소 도망가기 바빴던 동물들은 웃음을 터뜨립니다.
심지어 악어마져도요!
바람이 세차게 불던 그 날.
바람은 늪의 풍경을 바꾸어 놓았답니다.
저자소개: 가브리엘라 헤르메인 폰크(Gabriela Germain Fonk)
가브리엘라 헤르메인 폰크(Gabriela Germain Fonk)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교수, 사진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칠레의 가톨릭 대학에서 공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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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독자들이 요가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처음 만나는 요가>
다양한 동물과 모양의 자세를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며 몸과 마음의 균형, 호흡, 집중과 참을성기르도록 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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