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심코 딛고 선 발밑 흙 속에는 어떻게 지구 생명을 지탱하는 거대한 생태계가 숨쉬고 있을까요?
이 책은 박학다식한 지렁이의 안내를 따라 식물과 미생물, 균류와 광물이 얽힌 지하 생태계를 살피고, 토양 과학과 환경 회복의 해법을 직관적으로 들려주는 어린이 생태 과학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친근한 지렁이를 길잡이 삼아 발밑 지하 세계로 내려가 흙 속 영양소의 순환과 균사체 네트워크의 작용 원리를 생생하게 탐색합니다. 더불어 집약적 농업과 오염, 기후변화로 인해 토양이 훼손되었을 때 일어나는 문제를 짚어보고, 재생 농업과 퇴비 만들기, 재야생화 등 소중한 토양 자원을 되살리기 위한 현실적 실천 방안을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지구과학을 전공한 작가의 탄탄한 지식과 개성 있는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복잡한 토양 과학을 유쾌하게 전달합니다. 본문 뒤에는 심화 탐구를 돕는 독후 활동과 용어 사전이 수록되어 있어, 6~12세 어린이 독자가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주도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글: 로빈 제이콥스(Robin Jacobs) 어린이 방송 작가이자 환경 활동가로 브리스톨에 거주하고 있다. 대학에서 지구과학(Earth Sciences)을 전공했으며, 시카다(Cicada) 출판사에서 《Earth-Shattering Events》, 《At The Top of the World》 등의 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했다.
그림: 거스 스콧(Gus Scott)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과감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의 그림체를 선보인다. DK 출판사의 수많은 도서에 그림을 그렸으며 잡지 《Okido》, 《Scoop》 등 다양한 매체와 협업해 왔다. 축구, 요리, 여행, 나무를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