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으로 안정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이혼 후 남편에게 양육권을 넘겨줄 수 밖에 없었던 주인공 ‘아이’. 어쩔 수 없이 외할머니와 엄마가 지내고 있는 본가로 돌아가게 되는데. 생활력이 없는 탓에 매일같이 엄마와 말다툼을 하며 보내던 아이에게 손을 내민 건 옆집에 사는 미요코였다.
할아버지를 간호하며 살고있는 미요코의 도움을 받으며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는 미요코의 비밀을 알게된다.
총 150점의 도안이 게재되어 있으며, 도안 뿐만 아니라 파우치나 천 등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에 수를 놓아 완성시킨 모습도 다양하게 실었다.
아리노코사의 세계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도안집으로, 작가의 집과 아뜰리에 소개도 넣어, 아리노코사의 자수의 실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소개: 야마구치 아리사(ヤマグチ アリサ)>
1992년 일본 히로시마현 출생. 제봉사였던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유소년기때부터 재봉이나 뜨개질과 같은 수예와 가까이 지내왔다. 오랫동안 취미로 여겨오던 자수. 어느 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라는 결심과 함께 2014년 자신의 오리지널 브랜드 ‘아리노코사(アリノコ舎)’를 런칭. 지금까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판매하고 있다.
일본 국영방송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아이 러브 미’가 그림책으로 탄생했습니다!
5살인 주인공 ‘미’의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온 가족이 함께 배워보는 그림책 입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도쿄대학 명예교수인 시오미 토시아키 선생님을 필두로, 방송을 감수하는 전문가들의 해설이나 Q&A가 들어있어, 엄마와 아빠를 위한 페이지도 구성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