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꼬옥 안아주고 싶은 고양이의 그림책!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

어느 날, 오빠가 흰 눈처럼 새하얀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왔어요.

우리는 아기 고양이에게 ‘붕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우리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무럭무럭 쑥쑥 자라났어요. 마을 고양이들도 이끌고 다닐 정도로 대왕 고양이가 될 정도로요!

고양이와 오빠가 마음의 교감을 펼치는 모습을 여동생의 시선에서 그리며 ‘진정한 행복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저자는 함께 지냈던 고양이를 모델로하여 이야기를 그려냈다고 합니다. 정말 아끼고 사랑했던 고양이와의 추억을 그림책으로 남기고 싶었다는 저자. 그림책의 마지막 문장은 그런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내 이름은 미미. 엄마와 함께하는 산책을 제일 좋아하는 여자 아이란다.

아, 나를 ‘고양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

오늘도 엄마의 품에 안겨 산책에 나섰지. 와아~ 기분 좋은 날씨다! 수염이 시원한 바람에 흔들릴 때의 기분, 너희는 아니? 그리고 나는 까마귀, 참새, 강아지 친구들 모두와 인사를 나누었어.

아기 고양이 미미의 산책을 그린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토끼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펫샵에서 지내던 이 토끼는 어느 날 갑자기 병에 걸려 아무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했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육사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 작은 토끼를 집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하쿠’라는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었지요.

사육사는 하쿠의 아빠가 되어 병을 치료해주고 행복한 일상을 함께 보냈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하쿠와 아빠는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슬픈 이별이 찾아왔어요.

슬퍼하는 아빠에게 행복한 미소를 되찾아주고 싶었던 하쿠는 토끼 별에서 특별한 주문을 외우게 되는데요,

과연 하쿠는 아빠에게 어떤 선물을 주었을까요? 그리고 아빠는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어느 해질녘, 아직 잘 날지 못하는 아기 참새가 내 방 베란다에 찾아왔어요. 높이 날지 못하고 앞으로, 옆으로 뒤뚱거리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아기 참새. 

“어떻게 우리 집에 날아왔니? 이대로 있다가는 고양이에게 잡아먹히고 말거야.” 

마음이 쓰여, 나는 아기 참새에게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어요. 다음날 아침, ‘짹짹’거리는 소리에 눈이 떠져 베란다에 나가보니, 작은 몸집으로 크게 울고 있는 아기 참새와 엄마 참새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기 참새와 엄마 참새는 나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것일까요?

나는 나나의 숟가락. 어느 날 부엌에서 엄마의 실수로 창밖으로 날아가버렸어. 밖에 나오는 것은 처음인데, 너무 무섭고 신기한 세상인 거 있지? 나는 다시 나나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처음 경험하는 집 밖의 세상에서 유머러스한 정원의 생물들과 만나며 이야기를 펼쳐가는 작은 숟가락의 모험!

료스케와 나는 학교에서 유명한 단짝 친구야. 언제나 함께니까 말이야.

그런데 어느 날 생각치 못한 사건으로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사이가 멀어져 버렸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하는 두 소년의 감정 변화와 풍부한 표정을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미안해”라는 말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매우 소중한 말이예요.

여러분도 친구에게 “미안해”라는 말을 솔직하게 전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