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 자체인 곳에서 2000일 이상 지낸 저자가 원주민의 풍부한 문화와 기후 변동의 영향으로 인한 환경 변화, ‘문명 사회’가 파괴시킨 삶의 터전과 고유한 문화. 전통적인 일상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기록.
우리와 전혀 다른 사고 방식으로 전통을 유지해가는 이들에게 배울 점은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무자비한 ‘문명 사회’를 대표하여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기후 변동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닮은듯 다른 그들과 우리의 일상을 비교해보면서 원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