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의 트라우마로 무기력해져 버린 무로사키 후유야. 그런 그의 앞에 앞으로 100회의 식사를 마치면 죽는 병에 걸린 여성 사키무라 리요가 나타난다. 리요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 동안 식사에 동행해 줄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일을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가던 그녀에게 흥미를 느낀 후유야는 리요의 미식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한다. 매번 밝은 미소로 먹음직스럽게 식사를 하는 리요에게 후유야는 점차 마음이 끌리기 시작한다. 여행의 끝에 일어나는 기적과 가슴 따뜻한 눈물이 멈추지 않는 감동작.
<저자 소개: 미나토 쇼(湊祥)>
미야기현 출신. 도쿄도 거주. <평생에 한 번뿐인 사랑(一生に一度の恋)>, 소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때부터 계속, 나의 사랑(あの時からずっと、君は俺の好きな人。)>로 데뷔. 이후 각 출판사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꾸준히 작품을 출간하며 2023년에는 본 작이 포플러사 소설 신인상 ‘퓨어풀’ 부문상을 수상한다
언젠가는 멋진 아파트를 사고 싶다던 도쿄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부부와 세 명의 딸. 이 가족이 어느 날 갑자기 집을 짓기로 결정한다. 일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해서는 도심에서 벗어나고싶지 않고, 예산은 한정적이었던 가족. 그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손에 넣은 작은 집과 작은 삶. 정리에 능숙하지 못했던 저자가 터득한 수납의 노하우와 가사 동선이 최고인 구조, 무엇보다 살기 좋은 집을 만드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토지 물색부터 하우스 메이커 선택, 방 배치 개념, 인테리어 고안, 다섯 명 분의 짐을 실어 날을 대대적인 이사법, 예산 관리까지. 살기 좋은 집이 생기기까지의 과정을 가독성이 좋은 에세이와 정보를 가득 담은 칼럼으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