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마리 도를레앙은 2019 랑데르로 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녀의 작품은 2021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그림책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세련되고 섬세하고 우아한 마리 도를레앙만의 특색있는 그림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신작
위트를 더해 겉으로 보여지는 것 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책
매우 시각적이면서도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책
모자를 쓴 우아한 숙녀들이 돌아왔어요! 경마 경기가 끝난 후, 우리는 잔디가 깔린 제방에 자리를 잡아요. 그곳에는 카누 경주를 보러 온 가족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있어요. 물보라 튀기며 카누 선수들이 출발해요.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아요. 어떤 선수들은 서로 부딪히고, 어떤 선수는 배에 물이 차서... 실격을 해요. 나머지 배들은 물 위를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이때 카누보다 자신의 잠수 장비에 더 관심이 많았던 소피아는 물속에 들어가기로 결심했요. 소녀는 물속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돼요. 한 배는 잠수부가, 다른 배는 물고기 떼가, 세 번째 배는 잠수함이 끌어 당겨 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반대편 강둑에서 한 어부가 지렁이를 낚시바늘 끝에 매달아 던지자 배를 끌던 물고기 떼는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사고로 이어져요. 누가 결승선을 통과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