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Z 작전을 실행했을까? 우크라이나는 자원입대한 신나치주의자들을 병력으로 활용하고 있을까? 지난 6개월 간 어떤 역학관계에 의해 군사 충돌이 일어나고, 계속되었으며 그 참상은 실제로 어떠한가?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 같은 전쟁범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무엇을 알고 있는가? 서방의 경제 제재가 효력이 있었을까? 서방에서 보내주는 엄청난 무기가 이 전쟁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이미 푸틴에 대한 분석을 담은 책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의 근본적인 이유와, 푸틴이 2022년 2월 24일 끼어들 수 밖에 없게 된 연유들을 살펴본다. 정보, 공식 기록 등을 통해 그는 군사 행동의 전개 과정, 그에 대한 서방의 해석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다. 세계 질서와 위계에 갑작스레 밀려든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대격변을 해설하면서 서방 경제 제재가 장기적으로 우리 일상에 끼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어떻게 이 충돌을 피할 수 있었을지, 왜 미국과 유럽은 특정 경로와 전개를 일부러 열어놓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스위스 정보국의 일원이었으며, 동유럽 전문가로, 소련 체제의 붕괴 이후, 러시아의 최고위급 장성들과 정보국과 UN 평화 유지 담당으로서 함께 활약했었다. NATO의 일원으로 2014년 우크라이나 문제를 주의 깊게 분석하고 이후 복구에도 참여했다.

불평등은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부자들은 늘 존재해왔다.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부유층은 질투로 인해 비난받는 것이다. 부자들이 소비하고, 투자해주는 존재들이다. 부자들이 일자리를 창출한다. 부자들이야말로 리스크를 떠안고 혁신을 이끌어간다. 부자가 많을 수록 빈곤층이 적어진다. 부자들은 세금을 많이 낸다…

이 책을 통해 경제학 박사인 저자는 부유층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널리 퍼진 위와 같은 20가지의 선입견을 분석한다. 경제 데이터를 정확하게 해부하듯 분석하여, 저자는 자유주의에 대한 실제적 요소들을 설명하는 동시에 어떻게 우리의 자본주의가 과열되었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미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소수의 부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불안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일까? 부자들은 민주주의 균형을 이루는 데 있어 기회일까 아니면 위협일까? 우리 사회는 이런 많은 불평등 관련 문제를 안고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부자가 왜 문제인지 이해하게 도와주는 교육적이며 탁월한 책. 

세기의 위조범 중 하나, 그의 이야기

위조, 위작은 미술, 박물관, 전시회, 갤러리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한다. 그리고 그 존재 이유는 간단하지만 다음 셋 중 하나이다:

• 원작자가 함께 만들어낸 위작 (가끔)
• 원작자 사망 이후 가족이 만들어낸 위작 (매우 흔함)
• 전 세계 갤러리 소유주와 전문가들의 위탁 (항상)

30년간 위작을 해온 저자는 10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가장 대표적인 위조자 중 한 명인 저자의 40년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미술 시장의 숨겨진 면을 볼 수 있다. 미로, 툴루즈-로트렉, 더피, 샤갈, 아르망… 그리고 무엇보다 세자르. 위대한 미술가들을 모두 위조해 본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 위조의 “황제”는 수많은 위작을 만들어내어, 수많은 미술 딜러들에게 어마어마한 수익을 안겨주었다.

 “니스, 코펜하겐, 뉴욕, 앤트워프, 상해… 모두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다들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초보 단계에서 나아가, 맥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게 해주는 맥주 안내서

맥주는 어떻게 대접하는 게 좋을까?

상황에 따라 어떤 맥주가 어울릴까?

병맥주가 더 좋을까, 캔맥주가 더 좋을까? 

맥주 거품은 왜 생길까?

애비 비어, 즉 수도원 맥주는 진짜 수도사들이 주조할까?

맥주에 대해 알아야 하는 60가지 질문에 대해, 인포그래픽과 길지 않은 글을 통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답해준다.

전작, <와인, 이제 좀 알겠네!>도 가능

어린이들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도록 돕고자 하는 책으로, 건강한 우정의 징후와 건강하지 않은 우정의 징후를 구별할 수 있도록 가르쳐줘요. 

독자들이 이야기의 전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이끄는 우화로, 두 명의 도토리 친구들의 이야기의 여러 단계에 주어진 상황에서 독자들은 선택해야 해요. 그리고 여러 길을 시도해보면서, 각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줘요. 독자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관계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요.

도토리 미셸은 그의 친구, 도토리 폴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하지만 폴은 다른 도토리들과 놀 때, 마치 미셸이 거기 없는 것처럼 행동해요. 가끔은 야유도 하고 놀리기도 해요... 미셸은 슬퍼요. 폴은 진짜 좋은 친구일까요? 그리고 여러분이 미셸이 이 우정에 대해 좀 더 정확히 바라보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백과사전 분야에서 역사적인 출판사인 라루스의 어린이 백과 신간

어린이들이 가장 자주 묻는 500가지의 질문을 통해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줘요.

우주, 지구, 식물, 동물, 인체, 세계, 일상 생활, 역사, 예술 그리고 과학, 이렇게 10가지 주제에 관한 가장 중요한 질문 그리고 그 답이 담겨 있어요. 설명을 도우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를 주는 그림이 함께 담겨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