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옆집으로 이사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상치 못한 우정, 달의 필수적인 역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연결되는 우리의 힘에 대한 재미있고 독창적인 이야기

오랫동안 비어 있던 옆집에 달이 이사 오자 모든 방이 빛으로 가득 차고 스텔라에게 드디어 친구가 생겼어요. 하지만 달이 궤도에 오르지 않자 세상은 혼란에 빠져요. 밀물과 썰물이 멈추고 지구가 흔들리기 시작하죠. 스텔라는 걱정하지만 달은 그냥 머물면서 정원을 가꾸고 싶어해요. 스텔라는 지구의 생명체들이 온전히 살아가려면  달이 다시 궤도로 돌아가야 한다고 달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옆집에 친구를 갖고 싶다는 그녀의 소원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은 세상 속 만물의 크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그림책이에요. 때로는 아주 작은 존재로, 때로는 거대한 존재로 느껴지는 '나'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해요.

• 끊임없이 변화하는 크기: 책 속 화자는 때로는 별과 비교해 아주 작은 존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곤충보다 훨씬 큰 존재가 되기도 해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세상 속에서 '나'의 위치와 존재감을 끊임없이 재발견하게 돼요.
• 주변과의 관계: '나'의 크기는 주변 사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져요. 거대한 산맥 앞에서는 작아지지만, 작은 곤충 앞에서는 커다란 존재가 돼요. 이는 우리가 세상과 끊임없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줘요.
• 다양한 관점: 책은 독자들에게 익숙한 사물들을 다양한 크기로 제시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요. 예를 들어, 돋보기를 통해 아주 작은 세상을 관찰하거나, 망원경을 통해 광활한 우주를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해요.. 이를 통해 독자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관점의 중요성을 깨닫게 돼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카드 게임을 소개해요. 이 게임을 통해 독자들은 주변 사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 속에 숨겨진 작은 세상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탐구하도록 돕는 훌륭한 그림책

이 책은 끊임없이 칭얼대고 짜증을 내는 로코라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에요. 로코의 짜증은 너무 심해서 그의 부모님조차 힘들어해요. 어느 날, 발명가가 로코의 집 아래를 지나가다가 그의 울음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기로 결심해요.

이 발명가는 특별한 기계, "공인된 짜증과 변덕 번역기"를 가지고 있어요. 이 기계를 로코의 이마에 대자, 그의 짜증 뒤에 숨겨진 진짜 욕구가 드러나요. 로코는 단순히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랑, 관심, 그리고 나눔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에요.

하지만, 발명가는 또한 어떤 짜증은 그냥 의미 없는 짜증일 뿐이라는 것도 알려줘요. 이런 짜증은 그냥 지나가게 나둬야 해요!

이 책은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짜증 뒤에 숨겨진 진짜 욕구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짜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요.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마음 속에서 항상 싸움을 하고 있는 검은 늑대와 흰 늑대에 관한 체로키 인디언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우리 자신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책

야우는 강물처럼 예측할 수 없고 넘쳐흐르며 때로는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쓸어버릴 수 있는 것처럼 보여요. 가이아나 숲의 심장부에, 힘과 단순함을 지닌 그랜드 맨은 상반대 두 마리의 재규어와 유사한 인간 영혼의 이중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줘요. 검은 재규어와 흰 재규어는 끊임없이 싸우고 있으며,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동등하게 길들이고, 먹이를 주고, 사랑해줘야 해요.

아마존의 풍부한 동식물에 대한 묘사와 함께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균형, 자기성찰, 내면의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

밤이 깊어지고 잠자리에 들 시간이 다가오면 남매는 무엇이 두려울까요?

이 책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부할 수 없는 게임인 서로 무서워하는 것을 말하기 게임으로 우리를 안내해요.

두 남매가 손을 잡고 두려움의 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들은 그들의 가장 깊은 두려움을 귓가에 속삭이며 털어놔요. 그 중 일부는 어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돌아오지 않는 사랑, 다른 사람들이 강제하는 외로움, 우리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들에게 조차 이상하고 설명 할 수없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것들이에요. 점점 더 커지고 에워싸는 이 소용돌이에 매료되는 동시에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들은 용기를 내어 마주하고 서로에게 힘을 줘요.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될 때까지…

성장’과 형제자매 간의 유대감의 든든한 조력자인 두려움에 보내는 찬가와 같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