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에 대한 숭배와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필요가 지배하는 압박감으로 가득 찬 삶의 광란의 흐름을 늦추기 위해 낮잠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불안을 유발하는 세상에서 소파나 해먹에서 조용히 잠드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에피쿠로스는 오래 전에 “자연을 ‘강제’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니 철학자들에게 도전할 생각 말고 시간을 멈추는 법을 배워보자.
이 책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는 지혜 가득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처음 두 권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후, 이 새로운 책은 우리 삶의 정신없는 속도를 늦추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낮잠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존중하고 우리가 제공 가능한 최고의 것을 키워나가는 하나의 생활방식이다. 사과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지 않았다면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