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학창 시절 친구로부터 창업 제안을 받았다.
그 자리에서는 가볍게 거절했지만, 그때부터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라는 의문이 마음속에서 고개를 들었고,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다다른 곳은, 평범한 연구자인 헤겔 선생님.
이 근본적이고, 사람 수만큼 답이 있을 것 같은 질문을 얼버무리지 않고 제대로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람의 삶을 둘러싼 헤겔 선생님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이 책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납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리기 위한 사고(思考)의 원리를 밝히는 책입니다. 헤겔 선생님과의 8번의 대화를 통해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만날 뿐만 아니라, 인생에 고민이 생겼을 때, 여러분의 발밑을 조용히 비춰주는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 등장하는 나쓰메 소세키, 후쿠자와 유키치, 헤겔, 호이징가, 에릭슨 등 고전을 중심으로, 독서를 나의 ‘피와 살’로 만드는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여러분의 ‘고민하기’ ‘방황하기’ ‘생각하기’를 근본부터 바꿔줄 자기계발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