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빠들에게 육아도 집안일도,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 선 ‘평범한’ 아버지들의 마음은, 과연 평온하기만 할까요?

아내보다 늦은 퇴근, 학부모모임 활동에서의 막막함, 수유하는 아내를 보며 느끼는 무력감, 사라진 토미카 장난감 하나에 가슴이 철렁이는 밤, 본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옛 알림장 속에, 이제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일곱 명의 작가가 그려낸‘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들’의 조용하고도 깊은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 가족을 이룬다는 것, 그리고 이해받지 못한 감정을 꾹 눌러 담은 남자들의 속마음까지.

익숙한 풍경 속에서 발견하는, 가장 낯설고 진솔한 ‘초상화’.
그림이 아닌 문장으로, 오늘의 아버지를 그립니다.

「귀엽기만 해선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엉덩이로 적의 두개골을 산산조각 낼 수도 있는 동물, 그게 바로 웜뱃입니다」
— 다카노 고타로 (웜뱃 연구자)

새로운 생명 이야기 책이 태어났습니다.

이 책은, 생물학자 10명이 들려주는 '연구 이야기'입니다.
생명체와 꾸준히 마주해 온 생물학자(선생님)들의 조용하지만 깊은 열정을 담은 기록이지요.

웜뱃, 오리너구리, 민달팽이, 해삼, 까마귀, 나무늘보, 범고래, 개미, 대왕오징어, 대왕거저리...
조금은 신비롭고, 어딘가 마음을 끄는 생명체들.

왜 하필 그 생물을 연구하게 되었을까?
어떻게 처음 만났고, 무엇에 마음이 움직였을까?

인터뷰를 통해 전해지는 연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
같은 생명체라도 연구자마다 다르게 다가가고 바라보기에, 더 흥미롭습니다.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 관찰의 기쁨, 현장에서의 고생, 그리고 뜻밖의 발견까지──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열 명 연구자의 열 가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판타지부터 SF까지, 리얼한 설정을 위한 군사 키워드 800선! ―

이번에는 무기, 병과, 군사 조직, 전략과 전술은 물론, 특수부대와 첩보 활동, 군사학교, 군대 은어까지―
현대 밀리터리 설정에 꼭 필요한 핵심 용어 800여 개를 테마별로 정리한 창작자를 위한 밀리터리 사전입니다.

자위대와 미군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각 용어에 대해

• 어떤 국가에서 사용되는가?

• 어느 시대의 개념인가? (중세~근세 / 세계대전 전후 / 냉전기 / 현대 등)
  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아이콘과 함께 소개합니다.

이세계 판타지의 병과 설정부터, 학원 배틀물의 훈련 시스템, 미래 SF 속 무기와 조직의 설계까지―
리얼한 설정으로 작품에 설득력을 더하고 싶은 모든 창작자에게 강력 추천!

당신의 상상력을 구체화시켜줄 밀리터리・무기 용어 사전, 이 한 권으로 창작의 전장을 정복하세요!

삿포로 시민은 물론, 전세계의 여행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수 있다.
관광이나 출장 중 잠시 시간을 내어, 삿포로의 산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심과 자연이 이토록 가까운 대도시는 일본 전국을 통틀어도 삿포로가 유일합니다.
미식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이미 사랑받는 도시 삿포로,
그 진짜 매력은 바로 혼슈와는 또 다른 ‘풍요로운 자연환경’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삿포로 시내의 중심지 '오도리 공원'을 출발점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삿포로 근교 11개 하이킹 코스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삿포로 거주 경험이 있는 인기 산악 만화가 스즈키 미키,
현지 감각을 살린 친절한 안내로 초보자도 안심하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등산 초심자도, 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OK!

• 대중교통 이용법부터 산 입구까지의 접근 정보까지 충실히 수록

• 마치 함께 걷는 듯한 현장감 있는 사진 중심의 코스 설명

• 짧은 일정 속에서도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구성

⛰ 이 책에서 소개하는 11개 하이킹 코스

• 마루야마(円山)

• 산카쿠야마~오쿠라야마(三角山～大倉山)

• 모이와야마(藻岩山)

• 모에레산(モエレ山)

• 오타모이~슈쿠쓰(赤岩オタモイ線歩道)

• 몽베쓰다케(紋別岳)

• 핫켄잔(八剣山)

• 테이네산(手稲山)

• 시오야마루야마(塩谷丸山)

• 하마나스 언덕 공원(はまなすの丘公園)

• 마코마나이 스테이션 트레일(MST／真駒内保健保安林)

《마음이 흔들릴 때, 생활을 돌보는 법》
― 수면·식사·운동으로 시작하는 '생활 셀프케어' 입문서입니다.

“그 불안감, 혹시 생활 습관 때문 아닐까요?”

매일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알면서도 밤늦게까지 깨어 있고,
자꾸만 짜증이 나고 컨디션도 좋지 않은 날들…

그럴 때 필요한 건 마음을 다그치는 ‘정신력’이 아니라,　생활을 다독이는 작은 습관들입니다.

“마음의 문제는, 뇌의 신호일지도 몰라요”

우울감, 불안감, 짜증…
이 감정들은 뇌 속 호르몬 '세로토닌' 부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 책은 뇌와 마음의 관계를 쉽게 풀어주며,
오늘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마음 지키는 생활법’을 알려줍니다.

새로운 소프트크림 가게가 생겼어요.
가게 주인인 마키 아저씨는 자유롭고 신나는 성격이에요.
빙글빙글 돌면서 이렇게 외쳐요.
“자, 자, 모두들 맛있게 드세요~”
어? 그런데 마키 아저씨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마키 아저씨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분과 상황에 딱 맞게 소프트크림을 4단, 5단, 점점 더 크고 멋지게 쌓아 올려요.
그 모습을 보면 누구나 빙그레 웃음이 나올 거예요.

작은 남자아이도, 피곤한 할머니들도, 배고픈 스모 선수도 모두 등장해요!
과연 어떤 소프트크림이 만들어질까요?

빙글빙글, 쓱! 리듬에 맞춰 펼쳐지는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봐요.
즐겁고 신나는 ‘빙글빙글 그림책’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잠깐 열린 문틈으로 사라진 사랑스러운 고양이, 치코.
밤새도록 찾아 헤매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못 찾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과 초조함 속에서,
반려동물을 향한 깊은 사랑과 애틋한 마음이 조용히 피어난다.

이 이야기는 고양이 한 마리가 집을 떠나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밤,한 가족의 마음속에 일어난 작고 소중한 기적을 담았다.

불안과 걱정, 그리고 다시 찾아온 안도의 순간들.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포근하고 진실한 이야기입니다.

덜렁이 와오 군은 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어느새 책이 너무 많아져 집이 기울어질 지경이 되고 말았어요.
하지만 그중 버릴 수 있는 책은 하나도 없었죠.

결국 와오 군은 스스로 책방을 열기로 합니다.

와오 군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만난 사람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게를 함께 만들어갑니다.
‘읽고’, ‘쓰고’, ‘만들고’… 다양한 동사로 표현할 수 있는 책의 매력이 풍성하게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하며 손끝에서 따스함이 전해지는, 소노다 에리의 세계를 마음껏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