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재미의 마그마”가 있다!
한 권에 혼을 담는 출판사, 미시마샤 대표가 말하는 편집과 영업의 기본, 장사란 무엇인가, 그리고 출판의 미래!
출판이라는 일은, 편집이든 영업이든 결국은 매일같이 ‘재미있는 것’을 다루는 일입니다. 한 권 한 권과 진심으로 마주하며, 저자와 독자를 연결해 온 25년의 시간.
이 책은 출판이라는 현실적인 직업 세계 속에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묻고, ‘이 일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하게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재미있게,“끝났다”고 여겨지는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미래가 없다”고 말해지는 분야에서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출판’이라는 말을 ‘건축’, ‘농업’, ‘임업’, ‘AI 비즈니스’로 바꾸어도 통용될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이다. 업종과 직업을 넘어, ‘일’의 본질과 자세를 다시 묻는 진심 어린 글입니다.
<목차>
1장. 출판의 숲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장. “책을 좋아하는 사람”과 “출판 일을 하는 사람”의 차이 3장. 편집자의 일 — 기획을 세우기 전, 그 이전의 이야기 4장. 선배들이 걸어간 출판의 숲 5장. 영업의 일 — 첫 번째 독자로서 6장. 장사란 무엇인가 — 독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7장. 미래의 숲을 가꾸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