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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Looking: The Art of Nature
by Olivia Mee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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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의 경이로운 만남. 예술가의 영감이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순간을 포착하여, 우리가 세상을 느끼는 방식을 한 차원 높여줄 특별한 아트북
‘느리게 보는 예술’ 시리즈는 인류의 삶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했던 미술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
시리즈의 다음 책으로 <집의 예술(The Art of Home)>과 <동물의 예술(The Art of Animals)>이 예정이다.
이 책은 수천 년을 이어온 예술과 자연의 깊은 관계에 바치는 아름다운 찬사이다. 역사를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전 세계의 영감 어린 작품들을 통해 우리 곁의 자연과 예술가의 시선이 어떻게 만나는지 그 길을 안내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시대를 넘어 수많은 예술가와 감상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모티프와 색, 다채로운 주제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독자들은 어느새 자연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을 갖게 된 것을 발견할 것이다.
미술사학자 올리비아 미언은 인류 창작의 역사를 가로질러 유럽과 아시아, 남북 아메리카와 호주, 아프리카의 예술을 한데 엮어낸다. 회화와 드로잉, 조각과 직물 예술이 서로에게 말을 거는 듯한 구성 속에서, 독자들은 익숙한 풍경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상하는 즐거운 실험에 동참하게 된다.
땅과 바다, 하늘에서 찾은 예술적 영감들은 서로 다른 시공간을 넘어 깊은 울림을 나눈다. 조지아 오키프가 그린 조개의 부드러운 곡선은 수십만 년 전의 조각된 화석을 닮아 있고, 1889년 반 고흐의 뜨거운 올리브 나무는 고대 이집트의 석회암 조각과 조용히 마주 본다. 클로드 모네의 마음을 흔들었던 수련의 아름다움은, 시간을 건너 일본의 화가 가와세 하스이의 작품과 18세기 인도의 수채화 속에서도 다시 피어난다.
이 책은 자연의 결을 따라, 독자들을 광활한 풍경 속으로 부드럽게 이끌어간다. 들판과 산, 숲과 빙하를 지나 호수와 강에 다다르고, 떠오르는 해와 밤하늘의 별자리까지. 이 섬세한 시선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온전히 새롭게 사색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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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hecies
Omens, Auguries, Divination, Oracles, Dreams, Apocalypse
by Christopher Dell
분야: 종교/명상/점술
사양: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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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하고 신비로운 초자연의 세계를 통해, 고대 예언자들로부터 종말의 날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래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왔는지 탐험한다.
우리 앞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인류는 문명이 시작된 아주 먼 옛날부터 그 답을 알 수 없는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자 하늘의 징조와 세상의 패턴을 읽어왔다. 문자로 역사를 기록하기 훨씬 이전부터, 미래를 알고자 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염원이었다.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인류는 미래를 엿보려 노력했다. 예언자와 사제는 신의 메시지를 전했고, 샤먼과 선지자들은 영적인 교감을 통해 환상과 계시, 미래의 징조들을 세상에 알렸다.
풍부한 삽화로 가득한 이 특별한 책은, 중국의 갑골점부터 로마의 새점, 아즈텍의 예언을 거쳐 일본의 운세와 고대 노르드인의 생생한 마법에 이르기까지, 미래를 알고자 했던 인류의 기나긴 역사를 조명한다. 오래된 문서와 희귀본, 상상력이 깃든 그림들과 기록물 속 상징들을 탐험하며 여러 문화와 전통 속에 숨겨진 공통점을 따라가 본다.
총 10개의 장을 통해, 독자들은 고대 그리스와 서아프리카에서 성서의 땅과 티베트 산맥에 이르는 경이로운 신탁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아시아 토착 사회에 깃든 길흉의 징조들을 발견하고, 이란의 조로아스터교 사제와 북미의 샤먼을 만나보기도 한다. 나아가 호주에서 메소포타미아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의 꿈과 환상을 나누고, 마침내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세상의 종말에 관한 수많은 예언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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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Passions
On Art and Politics
by T. J. Clark
분야: 예술
사양: 3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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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술사학자 T. J. Clark이 평생의 연구를 집대성한 역작으로, 예술과 정치가 맺어온 관계의 핵심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 예술 분석에 대한 사회 정치적 접근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 받는 미술 역사가 중 한 명인 T. J. 클라크의 런던 리뷰 오브 북스와 뉴 레프트 리뷰 등에 출판된 의 에세이 모음집
이 책은 15세기 이래 자본주의 사회의 본질과 그 품에서 피어난 예술의 모습을 깊이 있게 탐색한다.
'소비주의'의 탄생에서부터 24시간 쉴 새 없이 이미지가 쏟아지는 세상의 도래, 그림과 데이터가 우리의 삶을 재편하는 방식, 폭력의 이미지가 주는 죄책감 섞인 매혹, 나아가 스크린 너머의 힘과 비애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이 모든 현상 속에 깃든 예술의 정치성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지난 40년에 걸쳐 쓰인 에세이들은,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고자 했던 '모더니스트' 예술의 여정을 차분히 따라간다. '모던'의 핵심은 예술을 옭아매던 정치적 예속의 고리를 끊어내는 데 있었다. 이로써 정치는 교회와 권력의 품을 떠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예술 또한 신성하다는 명분 아래 묶여 있던 오랜 굴레를 벗고 비로소 숨 쉴 공간을 찾았다.
자유로워진 예술과 정치는 이제 어떤 길을 걷게 될까? 이 질문은 시대의 화두가 되었고, 그 해답은 오롯이 예술의 미래에 달리게 되었다.
저자는 히로니뮈스 보스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혁명의 다비드, 들라크루아를 지나 게르하르트 리히터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세월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통찰로 모더니즘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비춘다.
이처럼 도발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묵직한 울림을 주는 질문들을 던져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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