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와 감사가 사라진 호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리가토니 호텔에서 묵묵히 일하는 두 웨이터, 하인츠와 프란츠의 이야기를 통해
감사, 예의, 친절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아요.
하인츠와 프란츠는 리가토니 호텔에서 가장 성실한 웨이터입니다. 손님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하루 종일 묵묵히 감당했지만, 아무도 “부탁합니다”나 “고마워요”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지쳐버린 두 사람은 결국 사직서를 남기고 호텔을 떠나게 되죠.
이내 호텔은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커피가 나오지 않고, 애완견은 소동을 일으키며, 손님들은 스스로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결국 손님들과 컨시어지는 사과의 편지를 써 보냅니다.
“당신들이 없으니 호텔은 완전히 엉망이 되었어요. 제발 돌아와 주세요! 이번에는 우리 모두 감사와 예의를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온 하인츠와 프란츠를 맞이한 것은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손님들은 “부탁합니다”와 “고맙습니다”를 자연스럽게 말하고,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지내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은 유쾌한 호텔 소동극 속에 감사, 예의, 친절의 소중함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익살스러운 캐릭터들과 호텔 설정,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가 완벽히 어우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