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할머니 힐야(Hilja)의 오래된 스케치북과 가족의 수공예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니트웨어 디자인 컬렉션
이 책에는 양말과 모자부터 스웨터와 카디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15가지 패턴이 수록되어 있다. 레이스, 케이블, 컬러워크는 물론, 에스토니아 전통 인레이 기법인 루시미네(Roosimine)까지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들은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세대를 넘어 이어온 공예의 아름다움과 그 사랑을 오마주한다.
저자, 알렉스 바이어드는 에스토니아, 캐나다, 미국에 뿌리를 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니트웨어 디자이너로, 에스토니아 뜨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인물이다. 그녀는 루시미네와 비켈(Vikkel) 같은 독창적인 기법을 전 세계 뜨개질 애호가들에게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