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싹을 품고 있다면 어떨까요? 물감으로 손에 묻히며 모양을 따라 그리거나 나뭇가지를 모아 오두막을 짓는 것도 모두 창의성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창의성에 바치는 찬사인 이 책은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건축가 등 열 가지의 예술 직업과 어린 시절의 창의적 활동 사이 대조를 바탕으로 한다.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아이의 행동과 전문 예술가의 작업 방식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조각가가 자신의 주제를 빚어내는 동안, 아이들은 공원에서 눈을 빚어낸다. 패션 디자이너가 모델의 의상을 수선하는 동안, 아이는 자신만의 의상을 창조해낸다!
코미디, 서부극, 스릴러, 혹은 공상과학 등등 영화에 있어서라면 관객마다 각자의 취양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각 영화 장르는 어떤 점에서 특별한 것일까? 종종 엄격한 규칙을 따르며 특정한 미학을 고수하는 이 장르들은 우리를 다양한 세계로 데려가며, 바로 그 점이 영화의 풍요로움을 만들어낸다. 알로아 마리냥의 아름다운 삽화가 담긴 이 논픽션 그림책은 영화사 그리고 다양한 영화 장르에 대한 매우 몰입감 넘치고 생동감 넘치는 소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