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은 단순한 힐링 아이템이 아닙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더라도, 우리 마음에 스며들며, 자신의 진심을 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형을 바라보고, 말을 걸고, 살짝 만져주세요.
이 작은 행동이 심리학적 ‘투사’와 ‘자기 이해’를 촉진하여,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인형이 나를 이렇게 이해해주다니!”
그 순간, 인형은 당신의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 길을 잃었을 때도 안심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입니다.

불안과 자신감 부족을 느끼기 쉬운 성인에게특히 전하고 싶은, 새로운 인형 활용법도 소개합니다.

「인형이 당신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됩니다」

개운, 좋은 인연, 건강, 사업 번창, 재물운, 자손, 장수, 인연 끊기.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남편에게도, 누구에게도 비밀로 혼자 스리랑카로 향한 내가,
좋은 소원도, 나쁜 소원도 모두 들어주는 신에게 기도하는 것은,
절대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그 이야기――.

카구라자카, 미얀마, 조시가야, 레펄스베이, 갠지스 강.
과연 어디로 가야 소원이 이루어질까.

누구나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싶은 지금 이 시대에,
나를 위한 신을 찾는 8명의 인물을 그린 단편집.

당신의 신은 어디있나요

나와 함께 신을 쇼핑하러 가지 않을래요.

• 큐민씨앗 향이 나는 망고와 함께 맛보는 밥

• 고수 잎의 알려지지 않은 효능

• 낫토에 넣으면 맛있는 향신료

• 교토 자택 정원에서 키우는 카레잎 등

오랫동안 인도와 일본을 오가며 살아온 화가이자 표지디자이너가 전하는 매콤하고도 시큼하며, 때로는 달콤한 향신료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영양을 섭취하고 식욕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자신을 알아가는 단서가 된다.
언제나 집착에 얽매이지 않고, 그 자리 그 자리에서 유연하게 ‘음식’을 받아들이고

소화할 수 있는 자신이 되고 싶다.
삶은 ‘스스로 선택하는’ 일의 연속이다.
그 실천과 실험을 여기 기록해보려 한다.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넓은 향신료의 우주에서,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허둥대며 손발을 움직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마치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헤엄치고 있는 본인은 매우 진지하다.”
— 「머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주목받은 “호흡”의 중요성.
“공기가 없으면 왜 숨이 막히는 걸까?”

공기는 원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생명 탄생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가 우리 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미세한 세포 속 탐험을 통해 비밀을 밝혀냅니다.

이번에는 “공기”를 주제로 인체의 경이로움에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