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귀여워!” “동물이 좋아!” “동물을 위해 뭔가 해보고 싶어!”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직업 도감』을 소개합니다.
개, 고양이, 새 등과 함께 살아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도 많을 거예요.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은 분명히 이어져 있죠.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씨 착한 반려동물이 여러분의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때도 있을 거예요. 또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 만난, 또렷한 눈망울의 큰 동물들, 작지만 야성 넘치는 동물들에게 감동받아“더 알고 싶어!” “돌봐보고 싶어!” 하고 느낀 적도 있겠죠.
실제 동물을 가까이서 만난 적은 없어도 TV, 영상 사이트, SNS 속 동물들을 보다 보면 그 귀여움에 푹 빠져버린 사람도 많을 거예요.
초등학생 여러분은 학교 수업에서 ‘미래의 꿈’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거예요. 중학생은 진로교육이나 고등학교 선택을 통해, 고등학생은 대학이나 전문학교, 취업을 생각하며 조금씩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리기 시작할 시기죠.
이미 사회인이 된 사람이나, 다시 한 번 꿈을 쫓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 책은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해 줄 거예요.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이 책을 집어드는 그 순간, 첫걸음이 이미 시작됩니다!
이 책에서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일의 세계를 7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1️⃣ 수의사·동물간호사 2️⃣ 동물원·수족관의 일 3️⃣ 동물을 구하는 일 4️⃣ 동물을 알리는 일 5️⃣ 동물에 대한 지식을 깊게 하는 일 6️⃣ 동물과의 공생·환경보호를 위한 일 7️⃣ 동물과 교감하며 함께 일하는 일
수의사라고 해도,자신의 병원을 열거나, 기존 시설에 근무하거나,동물원이나 수족관 전속으로 일하는 등 일하는 방식은 정말 다양합니다.
직접 동물을 만지지 않아도,사료 개발이나 의약품 연구를 통해 동물의 삶을 지탱하는 일도 있어요.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직업이 새롭게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람이 가득한 일들이지만,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죠. 때로는 힘들고, 슬플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이 아이들의 “좋아해!”와 “하고 싶어!”를더 넓은 세상으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