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침대에 누워 엄마의 잠자리 뽀뽀를 간절히 기다려요. 이 순간은 경이로운 순간이며 동시에 가슴 아픈 순간이에요. 뽀뽀가 끝나면 하루가 저물기 때문이에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잠들기 전 어머니의 키스를 기다리며 그녀에 대한 애착을 표현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진 책으로, 저자는 평범한 취침 의식을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경험으로 승화시켜요.

잠자리 뽀뽀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 기대, 그리고 뽀뽀 후 찾아오는 아쉬움까지, 모든 아이와 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경험을 섬세하게 담아냈어요. 

잠자리 뽀뽀가 주는 경이로움과 달콤한 아쉬움을 아이와 함께 느껴보세요. 이 책은 잠들기 전 아이에게 사랑과 안정감을 선물하며,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하이킹을 향한 과도한 열정으로 가득 찬 한 주인공이 마지못해 따라나서는 반려견 불독에게 하이킹의 즐거움을 알려주기로 결심하는데… 유쾌함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한 이야기 

주인공이 강아지를 데리고 하이킹을 하러 출발해요. 배를 타고 거친 바다를 지나, 험준한 하이킹 코스 그리고 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여정은 이어져요. 하지만 소녀가 신선한 공기와 자유를 만끽하는 동안, 그녀의 불독 로켓은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정신 질환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따뜻하게 그리고 유머를 가미해 다룬 아름다운 그림책

소년의 엄마는 다른 엄마들과 달라요. 과일과 채소에 말을 걸고, 기이한 잠자리 이야기를 들려주며, 가끔은 자기만의 세계로 사라지곤 해요. 교에서는 그를 '정신 나가 여자의 아이'라고 부르죠.

이 감동적이고 은은한 유머가 담긴 이야기는 정신 질환을 가진 어머니와 함께 자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탐구합니다. 혼란과 걱정, 그리고 그녀가 가져다주는 사랑과 마법까지. 

‘저명한 전문가들’이 만드는 ‘빅북’ 논픽션 시리즈의 첫번째 책 (2권 바다 2026년 출간 예정)

멋진 큰 이미지,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글,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전달하는 정보 상자가 특징!

우리 태양계부터 우주의 끝자락까지, 숨 막히게 하는 놀라운 이미지와 정보가 가득한 책!

천체 물리학자인 저자가 우주의 경이로움에 빠져들게 해요. 

NASA와 ESA 아카이브의 이미지는 행성, 소행성, 혜성, 그리고 먼 은하들에 매료되게 만들어요. 

1미터가 넘는 접이식 연대표는 우주의 광활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줘요.

[저자 소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롤랑 르후크는 천체물리학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과학 리뷰에 기여해왔다. 그는 글쓰기와 가르치는 일을 가장 즐기며 종종 과학적 관점에서 공상과학을 분석한다. 그의 저서로 <Faire des sciences avec Star Wars(스타워즈로 과학하기)>, <과학이 영화 속으로(La Science fait son cinema)>로 유명하다. 톨킨의 과학과 자연사 사랑이 어떻게 중간계를 창조했는지에 관한 그의 저서 《중간계(Middle Earth)>는 페가수스 북스(Pegasus Books)에서 영어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