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가능하다고 믿는 마음, 그곳에서 삐삐가 태어났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향한 헌사:삐삐 롱스타킹의 탄생을 상상력 가득한 동화로 재해석한 작품. ▪️건축가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의 환상적 그림: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실험적인 그림 ▪️모든 세대가 함께 읽는 이야기: 어린이에게는 모험의 설렘을, 어른에게는 창조의 본질을 떠올리게 하는 책.
욕조 속에 앉아 끝없이 이어지는 공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한 소녀, 아스트리드.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원숭이 넬슨 제독이 있어요.
옆집에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싶은 톰톰과 라르스, 오리들에게 따뜻한 차를 내어주는 아니카와 카린이 살고 있고요. 그들 모두는 이렇게 믿는답니다.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 다만, 아직 그 방법을 모를 뿐.”
그러던 어느 날, 아스트리드의 공책 속에서 삐삐 롱스타킹이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삐삐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요. 산과 강, 하늘과 바다, 상상력으로 가득한 곳으로!
삐삐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에게 바치는 찬가이자, 모든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전하는 상상력의 탄생 이야기
“아스트리드는 믿었다. 세상은 톰톰의 굴뚝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아니카의 정원 너머에도, 아직 보지 못한 수많은 세계가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