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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너무나 자주 들었지만, 정작 무슨 뜻인지 선뜻 설명하기는 어려운 철학 명제들.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유는 원전으로 다가가려 하면 난해하고 멀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철학사를 바꾼 100개의 핵심 명제를 해설·맥락·예시와 함께 풀어내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철학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플라톤에서 사르트르, 아렌트까지, 각 인용문에는 다음 요소가 담겨 있다:

•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와 저작 속의 정확한 맥락 설명
• 명제가 제기하는 철학적 문제의 핵심 해설
• 오늘의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쉽고 친근한 사례들
• 생각을 확장시키는 추가 인용문
• 더 깊이 읽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와 읽을 거리
  
  

호텔에서 항상 두 개의 방을 예약하는 수학자—하나에게는 자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유령을 위해, 조현병을 앓으면서도 노벨상을 거머쥔 천재, 뒷걸음으로만 걷던 괴짜 의사, 중세 감옥에서 비행 장치를 설계한 수도사... 과학사의 흐름을 뒤흔든 인물들은 언제나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책은 아르키메데스에서 일론 머스크에 이르기까지, 상식을 뛰어넘는 독창성과 기이한 집착으로 과학을 전진시킨 ‘엉뚱하고도 위대한’ 과학자들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친다. 그중 몇몇은 그 과정에서 영원히 길을 잃기도 했지만… 광기와 천재성, 호기심과 집념이 뒤섞여 탄생한 놀라운 발견의 순간들이, 한 편의 소설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기발한 발상과 독특한 삶의 궤적으로 과학의 경계를 넓힌 이들의 이야기.
과학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그리고 괴짜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놓칠 수 없는 책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샴페인에 대한 최초의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안내서

샴페인은 단순한 스파클링 와인을 넘어 수 세기에 걸친 노하우와 혁신으로 빚어진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명성과 탁월함이라는 이미지 뒤에는 전통과 현대가 얽히고설킨, 끊임없이 진화하는 포도밭의 복잡한 현실이 숨겨져 있다. 

모든 디테일이 중요한 샴페인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샴페인의 역사를 발견하고, 그 고유한 테루아(Terroir, 토양 및 환경)를 탐험하며, 당면 과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는 와인 재배자들의 노력에서부터 기후의 영향, 와인 양조 방식의 선택, 그리고 산업의 지형도를 다시 그리는 경제적 역동성에 이르기까지 포괄한다.

이 책은 샹파뉴 지역과 테루아, 전통 방식(메소드 샹프누아), 그리고 오늘날과 미래의 샴페인을 만들어가는 장인들과 하우스들을 조명하며 이 매혹적인 세계에 대한 완벽한 몰입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