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도시 안내서

우리는 매일 집을 나서서 — 차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 학교, 직장, 마켓, 공원, 극장, 병원 등 도시의 여러 공간을 오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는 ‘그 도시’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졌고, 어떤 이야기와 기능이 겹겹이 쌓여 있는지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해, 우리를 생기 넘치고 역동적이며 기능적이고 개성으로 가득한 매우 보편적인 모습의 도시로 초대해요. 도시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요.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삽화를 통해  ‘도시’라는 공간—살고, 걷고, 일하고, 쉬고, 누비는—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보게 해줘요.

붐비는 지하철에 타는 일이 쐐기 원리를 설명해줄 거라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학교에선 쐐기가 경사면과 관련된 단순한 도구라고 배워요. 하지만 누군가 사람들이 빽빽한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공간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그 개념이 훨씬 선명해져요. 

포물선 운동도 마찬가지에요. 문 너머로 공을 던져본 아이(그리고 되찾으려 애쓴 아이)라면 이미 그 개념을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우리의 모든 행동은 물리학과 역학의 법칙에 의해 지배돼요. 

저자는 재미있는 예시를 통해 물리학을 교과서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로 끌어내며, 재치있고 능숙하게 역학이 일상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역학을 이해하기 쉽게 해줘요.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내딛는 모든 걸음이 물리 수업의 일부로 보일 거에요!

저자는 2023년 세르파 어워드 스페셜 멘션과 APIM 2023 어워드 신인 부문 상을 수상했어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의 흥미로운 역사와 숨은 이야기

최초의 진공청소기는 말이 끌어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파가 330만 달러에 팔렸다는 사실은요?

500년 전 사람들은 사탕 대신 무엇을 먹었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화장지가 발명되기 전에는 무엇을 사용했을까요?

이 책은 집 안의 방으로 나누어, 각 공간의 사물들의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를 살펴봐요. 

각 물건에 대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이 물건은 왜 탄생했을까?”,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우리가 왜 이 물건을 사용하는가?” 같은 질문을 던지고, 풍부한 일화와 팩트, 그리고 종종 유머러스한 설명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가볍고 유쾌한 방식으로 ‘일상 → 역사 → 문화’로 이어지는 생각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줘요.

저자의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친절: 성공에 이르는 가장 위대한 전략』(성인 도서)의 일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친절 안내서 

 『친절: 성공에 이르는 가장 위대한 전략』 출간 이후 20년. 세상은 더 복잡하고 거칠어졌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베풀어야 할 친절의 가치는 결코 줄어들지 않았어요. 전쟁, 팬데믹, 환경 위기 속에서 상냥함은 오늘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더욱 절실한 힘이 되어줘요. 

아동심리학자 리브 스비르스키, 그리고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가 스테판 에인혼이 함께 만들어 낸 이 책은
9–12세 어린이를 위한 ‘친절의 기술’ 안내서에요.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도록
✔ 다양한 사례
✔ 일상 속 딜레마
✔ 과학적 연구와 흥미로운 사실
을 바탕으로 친절과 공감이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이끌어 줘요.

과학 연구에 따르면 “친절은 상대뿐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돌봄, 공감, 연대는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진화시켜 온 강력한 능력에요.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변함없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