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스튜디오 치즈가 2006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최신작에 이르기까지 19년간 끊임없이 이어온 새로운 애니메이션 표현과 주제, 그리고 도전의 전 과정을 담은 독보적인 기록입니다.
기획, 영상 표현, 테마/스토리 전개, 팀 빌딩, 해외 전개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거장과 스튜디오의 성공 비결을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의 독점 취재를 통해 깊이 있게 파헤칩니다.
2006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시작하여, 여름 영화의 대명사가 된 『썸머 워즈』(2009)를 거쳐, 2012년 『늑대 아이』 제작 시 호소다 감독과 사이토 유이치로 프로듀서가 '스튜디오 즈'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괴물의 아이』, 『미래의 미라이』, 『용과 주근깨 공주』 등 매 작품 스케일을 확장하며 세계적인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4년 만의 최신작 『끝없는 스칼렛』**은 기존의 '여름의 푸른 하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복수(復讐)'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다룹니다.
소니 픽처스 및 도호(東宝)를 통해 전 세계 배급이 결정되었으며,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국 뉴욕 영화제를 거쳐 2026년 3월 미국 아카데미상을 목표로 하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 이 책에서 밝혀지는 것
『닛케이 엔터테인먼트!』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파일럿판부터 꾸준히 추적해 온 독자적인 취재를 바탕으로, 호소다 감독과 스튜디오 지즈가 세계로 향하는 문을 어떻게 열었는지 그 궤적을 상세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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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전략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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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제작 현장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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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싸우기 위한 발상법
주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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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작 연구 『끝없는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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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인터뷰 호소다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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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아시다 마나 (스칼렛 역) × 오카다 마사키 (히지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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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개와 마케팅 전략 (스튜디오 치즈, 도호, 소니 픽처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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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엔터테인먼트!』로 되돌아보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 × 스튜디오 지즈 작품
호소다 감독과 스튜디오 치즈의 팬은 물론, 오늘날의 애니메이션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