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을 계산해도 좋고, 동기가 조금 불순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오늘 한 걸음’입니다.
덕이 저금처럼 쌓이는 삶, 당신도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해 귀한 티켓을 얻고 싶을 때, 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을 때―
우리의 소소한 욕망을 이루기 위해 ‘좋은 일을 해서 덕을 쌓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없으신가요?
조금 자극적으로 들리는 “하지 않는 선보다 하는 위선이 낫다”는 말에는, 사실 일면의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동기가 조금 불순하더라도 움직이는 것이 더 낫다는 뜻이지요.
‘선행’은 사람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는 모든 행동을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바른 계율을 지키는 올바른 행위를 뜻하기도 합니다. ‘덕을 쌓는다’는 것은 이런 선행을 반복하며 자신이 성장하고,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삶의 방식입니다.
반대로 ‘위선’이라 하면 “이걸 하면 칭찬받을까?”, “이걸 하면 운이 좋아질까?”, “이걸 하면 일에 도움이 될까?”와 같은 계산이 깔린 선행을 말합니다.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것,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것, 기부하는 것조차 ‘손익 계산’에서 출발한다면, 그것은 위선일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처음에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시작했더라도, 어느 순간 진짜 선행으로 변화할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작은 덕쌓기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예상보다 풍요롭게 변화시키는지 그 과정을 알려줍니다. 또한 선행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강조한 도겐선사의 가르침도 함께 해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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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선행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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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응원받는 사람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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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일과 선행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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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사회에 보답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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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손익을 넘어서는 마음가짐
하루하루 작은 선행을 즐기며 실천한다면, 마치 저금하듯 덕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그 결과,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변화해 있을까요?
덕을 쌓는 삶의 구조를 알고, 오늘부터 작은 한 걸음을 시작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