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n the Unstable by Adalberto Ortiz Ávalos, illustrated by Gabriel Pacheco
분야: 철학 / 심리 그림책
사양: 44쪽
이탈리아, 스페인 판권 계약완료
#우정 #공감 #정체성 #신체적결함 #불완전함의미학 #성장통
"신체의 일부가 사라지는 소년 후안,
그의 엉뚱하고도 가슴 아픈 비밀에 대한 환상적인 기록"
어느 날은 다리가, 어느 날은 머리가 사라지는 희귀한 병 '불안정'을 앓는 소년 후안의 이야기입니다. 떠나간 신체 조각을 기다리며 홀로 견뎌내는 후안과 그를 이해하려는 친구의 따뜻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개미에 관한 수업을 듣던 화자는 친절하고 박학다식한 소년 후안을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후안에게는 남모를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몸의 일부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분리되는 '불안정(inconstancy)'이라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머리가 떨어져 나가고, 때로는 다리나 손가락이 사라져 후안은 그 조각들이 돌아올 때까지 집에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후안은 예고 없이 수업에 나오지 않게 되고, 화자는 그를 찾아간 집에서 낱말들이 어지럽게 흩어진 수수께끼 같은 편지를 마주하게 됩니다.
"후안은 단 한 번도 온전한 적이 없었습니다.
늘 무언가를 잃어버린 상태였고, 가지고 있던 것들도 언제든 홀연히 사라져 버리곤 했지요."
"후안의 몸 중에서도 머리는 가장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그의 머리는 언제나 낯선 곳을 여행하며 신비롭고 이름 모를 풍경들을 보고 있었거든요. 그가 세상의 수많은 일을 알고 있었던 건 바로 그런 비밀 덕분이었답니다."
🔍도서특징
▪️비유적 설정: 몸이 사라지는 현상을 통해 성장기의 정서적 불안과 소외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습니다.
▪️예술적인 삽화: 가브리엘 파체코 특유의 몽환적이고 정적인 그림체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깊은 울림: 타인의 아픔과 불완전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소개
글: 아달베르토 오르티스 아발로스(Adalberto Ortiz Ávalos) 멕시코 출신의 작가로, 인간의 내면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적이고 강력한 서사를 선보입니다.
그림: 가브리엘 파체코(Gabriel Pacheco)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멕시코의 삽화가로, 초현실적이고 대기감이 느껴지는 화풍을 통해 텍스트에 깊은 정서를 불어넣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