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종이배를 띄우고 일상의 사소한 행복을 나누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소중한 '우리 둘'의 시간을 담아냈습니다.
“우리 둘이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우리 둘이서만 말이야.” “좋아요!”
날씨가 좋든 그렇지 않든, 아빠는 딸에게 "우리 둘이서 좋은 거 할까?"라고 제안합니다. 두 사람은 공원에 가서 나무에 오르고, 그네를 타고,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구경합니다. 함께 종이배를 접어 시냇물에 띄우며 환상적인 모험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비록 종이배가 물에 젖어 가라앉을지라도, 두 사람은 좋아하는 벤치에 앉아 세상을 구경하며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익숙하고도 다정한 찰나들로 가득한 이 이야기는, 우리가 '아무것도 특별한 걸 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바로 그 순간에 가장 소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소개: 로빈 쇼 Robin Shaw BAFTA 노미네이트 경력이 있는 애니메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The Tiger Who Came To Tea》, 《Mog’s Christmas》 등 유명 아동 도서의 애니메이션 각색 작업을 맡았으며, 거장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와의 인연으로 《The Snowman》의 애니메이션과 삽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부드러운 교감과 아버지로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번 신작 《Us Two》는 저자의 세 딸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