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를 정하지 못한 채 빈 가방으로 여행을 떠난 페포가 길 위에서 진정한 보물과 소중한 인연을 발견하며 성장하는 철학적 우화
"목적지보다 중요한 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그리고 채워지는 마음"
나무 구멍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공간, '위대한 탐험가 클럽'에서는 꿈의 목적지에 따라 마법처럼 내용물이 채워지는 특별한 가방을 고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페포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도무지 결정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페포는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빈 가방을 든 채 무작정 길을 나섭니다.
길 위에서 페포는 수많은 풍경을 마주하고 소소한 보물들을 발견하며 조금씩 가방을 채워나갑니다. 그러던 중, 여행 경험이 풍부한 거위 아구아를 만나게 됩니다. 페포는 여전히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한 가지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여정을 훨씬 더 아름답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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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긍정과 격려: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하거나 완벽한 계획을 세우지 못해 불안해하는 아이들에게 "과정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철학적 메시지:목적지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현재의 순간과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담고 있습니다.
"삶의 의욕을 잃은 노인과 갈 곳 없는 아기 새가 빚어낸,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이별과 우정의 선율"
아기 새 오데뜨: 파리의 봄
ODETTE: A Spring in Paris
(원제: Odette: Un printemps à Paris)
by Philippe Dumas
그림책 ㅣ 48쪽 ㅣ 220 x 300 mm
*영어 번역 제공(원서 프랑스어)*
삶의 의지를 잃은 거리의 악사가 추락한 아기 새 ‘오데뜨’를 구하며
서로의 삶을 치유하고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베스트셀러의 귀환
파리 튈르리 정원, 나무에서 떨어진 작은 아기 새 한 마리가 지하철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한 노인의 밀짚모자 위로 불시착합니다. 삶의 의욕을 잃고 하루하루를 보내던 노인은 이 작은 생명에게 '오데뜨'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성껏 돌보기 시작합니다. 맛있는 식사와 산책, 그리고 아코디언 연주가 흐르는 일상 속에서 둘은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한 시간을 공유합니다. 하지만 어느덧 낙엽이 지는 가을이 찾아오고, 오데뜨는 본능에 따라 남쪽으로 떠나야 할 시간을 맞이합니다. 필립 뒤마는 이들의 만남과 피할 수 없는 이별을 통해, 진정한 우정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것임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키 포인트]
어린이 문학의 금기를 깬 명작:죽음, 사랑, 돈 등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다루며 프랑스에서만 59,300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입니다. (국내에서는 2008년 출간된 바 있습니다.)
거장 필립 뒤마의 수채화적 필치: 파리의 낭만적인 풍경과 인물의 감정선을 정교하고 우아한 드로잉으로 담아내어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6세 이상의 어린이는 물론, 외로움과 상실감을 경험한 성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