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과 여동생은 자신들의 부모님이 세상에서 가장 따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안 돼!"라고만 하는 부모님에게 질린 남매는 결국 부모님을 슈퍼마켓에 데려가기로 결심합니다. 그곳의 고객 서비스 센터에는 '결함 있는 부모님'을 반납하는 곳이 있었고, 매장 한쪽에서는 완벽하고 재미있는 부모님들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매는 모아둔 용돈과 사탕을 털어 번쩍번쩍한 새 부모님을 집으로 모셔옵니다.
새 부모님은 숙제나 샤워를 강요하지 않고, 온종일 피자와 사탕을 먹으며 영화를 보게 해줍니다. 하지만 꿈같은 시간도 잠시, 아이들은 무절제한 자유 때문에 배가 아프고 잠이 부족해 괴로워집니다.심지어 새 부모님은 아이들이 피곤해하는데도 계속해서 놀러 가자며 떼를 쓰기까지 합니다. 결국 옛 부모님의 따뜻한 품과 집 밥 냄새가 그리워진 남매는 다시 부모님을 되찾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달려갑니다. 아이들의 영원한 판타지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유머러스하게 일깨워주는 작품입니다.
왼쪽이
LEFT
(원제: Gauche)
by ESTHER BACOT
그림책 ㅣ 32쪽 ㅣ 290 x 205 mm
사라진 짝꿍 '오른쪽'을 찾아 파리 시내를 누비는 '왼쪽' 신발의 용기 있는 여정과
재사용 및 지속 가능한 가치의 의미를 담은 따뜻한 이야기
신발장 안에서 평온하게 잠들었던 작은 빨간 장화, 왼쪽이와 오른쪽이. 하지만 어느 날 아침, 왼쪽이는 단 한 번도 떨어져 본 적 없는 짝꿍 오른쪽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큰 슬픔에 빠집니다. 겁이 나지만 용기를 낸 왼쪽이는 짝꿍을 찾아 홀로 아파트 계단을 내려가 낯설고 거대한 파리 시내로 발을 내딛습니다. 이 책은 전체가 섬세하고 서정적인 수채화로 그려져 있으며, 에펠탑을 비롯한 파리의 명소들을 작은 신발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앵글로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모험심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에펠탑에 올라가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고 수많은 신발 사이를 헤매던 왼쪽이는 우연히 거대한 스키 부츠 '알핀'을 만나게 됩니다. 알핀의 도움으로 도착한 곳은 바로 낡은 물건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는 '재활용 센터'입니다. 이곳에서 마침내 꿈에 그리던 오른쪽이와 재회한 두 신발은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모험을 넘어 중고 문화와 물건의 재사용이라는 의미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감동적으로 풀어내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상한 엉망진창
STRANGE MESS
(원제: DRÔLE DE BAZAR)
by Emma Clocet
그림책 ㅣ 48쪽 ㅣ 250 x 261 mm
아빠의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와 화로 인해 엉망이 된 집안 풍경을
아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보듬는 치유의 이야기
어린 소녀 루와 아빠 셀레롱이 사는 집은 언제부턴가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가득한 ‘난장판’이 되어갑니다. 평소와 달리 아빠는 웃음을 잃은 채 늘 툴툴거리고 화만 내며 집을 돌보지 않는데, 이는 아빠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커다란 ‘먹구름’ 때문입니다. 루는 정원에서 다친 동물 친구들을 돌보며 위안을 얻지만, 아빠의 화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결국 루의 소중한 공간까지 침범하며 갈등을 빚습니다.
작은 생쥐의 일침으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된 아빠는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다시금 집안에 웃음을 되찾아옵니다. 신예 작가 엠마 클로제의 첫 번째 그림책인 이 작품은, 부모가 겪는 감정의 기복과 '화'라는 주제를 섬세하고 투명한 수채화 기법으로 그려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서툰 감정을 이해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질서를 회복해가는 가족의 사랑을 다정하게 전합니다.
다정한 마멋 선생님
DOCTOR MARMOT
(원제: Marmotte-dorlote)
by Sandra Le Guen, ill by Maurèen Poignonec
그림책 ㅣ 32쪽 ㅣ 236 x 274 mm
일상적인 정기 검진부터 예기치 못한 작은 상처 치료까지,
병원 방문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정하게 그려낸 안심 그림책
오늘은 주노가 엄마와 함께 ‘마멋 선생님’의 진료실을 찾는 날입니다. 책과 장난감이 가득한 대기실부터 선생님의 알록달록한 사무실까지, 이곳의 모든 풍경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주노는 마멋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고 다정한 검진을 받습니다.
이 책은 일상적인 정기 검진은 물론 수두나 찰과상 같은 갑작스러운 질병 상황에서도 마멋 선생님이 어떻게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는지를 보여줍니다. 프랑스에서 매년 한 권씩 출간되며 35,000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시리즈의 신간으로, 소아과 방문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병원을 긍정적이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하게 도와주는 완벽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AMO AGENCY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25, 광교 SK View Lake A-508 (우)16514 / 031-211-4160 https://amoagency.stibee.com/ 수신거부Unsubscribe